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고, 인간은 공기를 떠나서 살 수가 없다. 그렇다면 책을 떠나서는 살 수 있을까!? 생명체의 목숨은 유지될 수 있으나, 정신적인 삶과 문화와 예술, 인간으로서 생활은 제로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오래된 책은 아마도 『성경(聖經) 과 불경(佛經)』일 것이다. 지구상에는 각국의 소수민족들과 사투리의 언어까지 합하여, 약 5,000여 개의 언어와 글이 통용된다고 한다. 책에는 학문의 진리와 자연의 순리, 인간 삶의 과정과 생활, 다른 사람들의 실패와 성공담이 적혀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과 돈을 버는 방법, 죄를 피하는 방법, 오래 사는 방법, 심지어는 도둑질하는 방법까지도 적혀 있다. 책을 읽음으로써 남의 경험을 나의 간접경험으로 체득하여, 실패를 방지하고 성공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이 있다.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과거의 전철을 또다시 밟지 않으려는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과 반성에서 다시 되새겨 봐야 할 것이 있다면, 고전(古典)을 읽는 일이다. 현대 문명의 과학이 발달한 지금에 와서도, 우리는 옛것을 찾고 있다. 조상
전년 대비 25.4% 늘어난 예산은 어디로 가나? 기술 주권 확보가 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1월 1일,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과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성장을 위해 총 8조 1,18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미래 전략기술을 선점하고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전년 대비 약 25.4% 증가한 예산 규모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기술 개발의 성과가 연구실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산업과 시민의 일상으로 스며들게 하겠다는 정책적 결단으로 풀이됩니다.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엔진을 전 산업 분야에 이식하는 거대한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정책의 핵심 변화는 인공지능이 모든 과학기술과 산업의 ‘기본값’이 되는 ‘AI-네이티브’ 환경 구축에 있습니다. 기존 정책이 특정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했다면, 2026년 계획은 과학기술 연구에 AI를 접목해 난제를 해결하고, 제조 현장에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을 도입하는 등 ‘적
요즘 우리 사회는 노인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주변의 현실을 보노라면 노인들의 빈곤과 학대, 사회변화의 부적응, 질병의 유발, 고립과 독거노인, 노인 범죄와 치매 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우리 어르신들의 생활은 점점 더 쪼들리고 고달프며, 인간으로서 푸대접을 받는 느낌이다. 삶의 질은 떨어지고, 남으로부터 원망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일부는 가족으로부터 학대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변 사람들은 노인을 쓸모없는 사람, 고집불통과 골통 보수, 힘없는 사람, 도움이 필요한 사람, 할 일이 없는 사람, 불쌍한 사람, 구닥다리의 표현까지 써 가며, 노인들을 폄하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 사회는 초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유엔에서는 “하나의 국가에서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전체의 7%를 차지하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출산 감소로 인한 상대적인 노령인구의 증가와, 개인들의 건강관리로 인한 평균수명의 연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도의 평균수명은 53세였던 것이, 2001년도는 7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