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국민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2월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의 대규모 집회에는 수많은 시민이 발디딜틈 없이 운집해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역사 ‘일타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강사는 이 자리에서 “불의한 재판관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재판소인 헌법재판소의 신뢰와 권위를 무너뜨린 원흉”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탄핵을 주도하는 세력들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라며 “우리는 침묵해서는 안 된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부권도 들끓는다… 천안에서 또다시 모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의 목소리는 이제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2월 1일 세종시 나성동에서 열린 집회에도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탄핵 반대를 외쳤다. 주최 측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의 분노가 중부권에서도 거세게 타오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세이브코리아는 2월 11일(화) 오후 2시, 천안 터미널 앞에서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경기 평택 지역의 대표적인 협동조합 금융기관인 **안중신협(경기제일신협)**이 오는 2월 15일(토) 오전 10시, **평택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안중읍 서동대로 1531)**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안중신협(조합장 이용주)은 50년간 지역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협동조합으로,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신협의 근본 이념인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동 금융"**을 실천하며, 서민 금융 지원과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감사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상임임원 보수 결정,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 등 조합 운영의 주요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안중신협 관계자는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신협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조합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총회 참석 조합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기념품은 총회 종료 후 당일에만 수령 가능하다.문의: 031-681-1180(내선 3)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기사제보 codaok@naver
[용인/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25년1월11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울장애인공동체와 봉사팀 '내 맘대로'는 전대리 지역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받기만 하는 것에 익숙해지지 말자"는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철학이 담긴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익숙한 모습으로 비닐가운을 입고,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하나의 실수 없이 연탄을 차례차례 배달했다. 느리지만 차분한 걸음으로 전해진 500장의 연탄은 어르신들의 겨울을 든든하게 지켜줄 소중한 선물이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내 맘대로’ 봉사팀과 한울사회복지현장실습교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안성준 원장을 비롯한 한울장애인공동체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은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인성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지회장은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
평택/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지난 6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평택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우영)를 방문해 새해 덕담과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이후 센터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평택시의 외국인주민 수는 4만 5천여 명(총 인구 대비 7.1%)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8위, 경기도 6위에 해당하는 손꼽히는 밀집 지역인만큼, 이번 평택외국인복지센터 현장 방문은 2025년 새해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대환 복지국장은 “지난해 지역 내 외국인주민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에도 평택시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역사회의 인식개선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외국인주민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생활 고충에 대한 상담은 물론 한국어교육,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법률자문, 공동체 활동, 정보제공, 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2024 전문가 간담회 사람과뉴스=전재은기자=국립공주대 자회사 ㈜에듀밋 부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수진, 이하 부여진로지원센터)는 3월 12일 부여진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상명대학교 김미형 부총장, 상명대학교 경영공학과 학과장 유재필 교수,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김병갑 원장, 충청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최종원 장학사, 전문가멘토 윤주역(前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2024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부여진로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2024 부여진로지원센터 운영계획 안내와 더불어 전문가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 그리고 발전적 전략을 공유하였다. 주요 주제로는 부여군과 밀접한 영역인 디지털 문화유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이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실용적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상명대학교 김미형 부총장은 “지역 대학이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상
경기도 용인시 악기 연주 음악 봉사단체인 더샵색소폰홀릭 (대표 강태숙) 회원들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한미동맹 70주년과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시민이 주인인 문화행사”가 서울 광화문 세종로 네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경기도 용인의 악기 연주 음악 봉사단체인 더샵색소폰홀릭 (대표 강태숙) 회원들은 토요일 저녁 서울 광화문 세종로 네거리 파이넨스 빌딩 소공원에서 '한미동맹 70주년과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시민이 주인인 문화행사'의 타이틀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은 6·25전쟁 당시인 1953년 7월 27일 종전협정이 이루어지고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되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이루어진 지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지난 23년간 6·25전쟁 사진전을 진행하며, 국가 안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 안재철 대표는 7월 27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 네거리의 동아일보 앞, 파이넨스빌딩 앞과 청계광장 일대 청계로, 소위 T자형 모양의 T-Belt에서 6.25전쟁 사진전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더샵색소폰홀릭 (대표 강태숙) 회원들과 김문수 경
고덕국제신도시에 유일하게 접해있는 서정리역에 위치한 공중보행교 전경 사람과뉴스=평택시=전재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덕동 1692-71번지 일원 서정리역과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공중보행교를 지난 2월 27일 임시 개통을 했다. 해당 공중보행교는 2019년 12월 28일에 착공하여 올해 1월에 준공했으며, 연장 195m, 폭 6.5m~10.5m의 시설이다. 고덕신도시 입주민의 서정리역 접근 개선, 보행자의 보행 안전, 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로 역, 광장, 상업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임시 개통한 것이다. 또한,고덕국제신도시에 유일하게 접해있는 서정리역에 위치한 공중보행교가 구도심과 고덕신도시의 랜드마크 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공중보행교의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보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람과뉴스=평택시=전재은 기자 기사제보 pnn7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