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025년 2월 5일 -- 미국생물의학연구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NABR)는 캄보디아 긴꼬리원숭이(Macaca fascicularis)에 대한 거래 중단을 시행하지 않기로 한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상임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했다. 이번 결정은 공정하고 정확한 과학에 기반한 검토 절차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며, 사실 검토 및 극단적 활동가 단체들이 퍼뜨리는 가짜 과학에 맞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상임위원회에 향후 CITES 회의까지 즉각적인 결정을 연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미국, 캐나다, 쿠웨이트 및 기타 당사국들은 일본의 권고를 지지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CITES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캄보디아의 원숭이 수출에 대한 잘못된 주장을 근거로 사무국이 결정한 무역 중단 권고를 지지한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대신 일본,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는 캄보디아가 새롭게 제출한 정보를 충분히 검토한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
레버쿠젠, 독일, 2025년 2월 4일 --바이엘 재단(Bayer Foundation)이 임팩트 허브 네트워크(Impact Hub Network)와 공동으로 2025 '여성 기업가상(Women Entrepreneurs Award)'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상 수상자 15명에겐 2만 5000유로의 상금과 함께 보건 및 식량 안보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 확장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여성 기업가들은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들의 다양한 관점,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은 그들이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미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자리하게 해준다. 여성 기업가상은 그런 여성 기업가들의 활동을 강화하고 확장 가능한 사회적 비즈니스를 지원하면서 그들을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네트워크에 연결해줄 것이다. 2024년 수상자 명단에는 다음과 같다. 조안 날루베가(Joan Nalubega)(우간다): 혁신적인 모기 퇴치제를 비누와 로션 같은 일상 필수품처럼 만들어 사용자 가정에서 말라리아 발생을 88% 감소시켰다. 발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에는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씨가 연사로 나서며, 유튜버 그라운드C도 함께할 예정이다. 전한길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이 침몰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눈물로 호소했다. 그는 특히 "헌법재판소가 정치적 성향에 따라 판결을 내려서는 안 된다"며, 헌재 판사들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탄핵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헌법재판소 판사들이 특정 정파의 영향을 받는다면, 이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심각한훼손"이라며, 공정한 심판을 촉구했다. 전 씨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정치적 이해관계로 몰아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는 ‘세이브코리아부산’과 ‘비상시국부울경국민대회’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적으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전한길 씨는 "부산역 광장에 모이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침몰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들어 정치적 목소리를 더욱 높이며, 탄핵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용인/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25년1월11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울장애인공동체와 봉사팀 '내 맘대로'는 전대리 지역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받기만 하는 것에 익숙해지지 말자"는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철학이 담긴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익숙한 모습으로 비닐가운을 입고,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하나의 실수 없이 연탄을 차례차례 배달했다. 느리지만 차분한 걸음으로 전해진 500장의 연탄은 어르신들의 겨울을 든든하게 지켜줄 소중한 선물이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내 맘대로’ 봉사팀과 한울사회복지현장실습교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안성준 원장을 비롯한 한울장애인공동체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은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인성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지회장은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
평택/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지난 6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평택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우영)를 방문해 새해 덕담과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이후 센터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평택시의 외국인주민 수는 4만 5천여 명(총 인구 대비 7.1%)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8위, 경기도 6위에 해당하는 손꼽히는 밀집 지역인만큼, 이번 평택외국인복지센터 현장 방문은 2025년 새해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대환 복지국장은 “지난해 지역 내 외국인주민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에도 평택시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역사회의 인식개선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외국인주민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생활 고충에 대한 상담은 물론 한국어교육,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법률자문, 공동체 활동, 정보제공, 네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2024년 12월, 대한민국 대표적인 대치동 수학 1타강사인 정승준 원장이 수원 영통에 위치한 이강학원을 인수하며 지역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대치동의 대표 1타강사로 이름난 정승준 원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 남부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승준 원장, 학원 업계의 차별화된 리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정승준 원장은 대치동 시대인재 학원에서 다년간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강의로 소위 대치동 1타강사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문제의 상황을 논리적으로 독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강조하는 그의 강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신뢰를 얻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교재인 로드스타 문제집의 경우, 시대인재 재수종합반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재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며 상위권 학생들의 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영통 지역 우수 학생들의 관심 집중 수원 영통은 경기 남부권의 교육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특히 화성, 세마, 영통 인근 학교의 우수 학생들이 많은 지역으로, 정승준 원장의 이강학원 인수가 학부모들과 학생들
사람과뉴스 오치훈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2월 20일(금)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박종선) 중앙동 & 송탄동 위원회로부터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떡·만두 세트 40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당일 총 400개의 떡·만두 세트를 직접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지역사회 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박종선 지회장은 “평택시지회 회원과 함께 모여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이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후원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실천 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박종선 지회장님과 중앙동, 송탄동 위원회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내
사람과뉴스=전재은기자= 평택시는 장애인 부모들의 학습동기 향상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운영하였다 . 이번사업은 장애인 부모를 위한 자격과정과 취미과정을 통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발달장애인 상담사 양성과정 스칸디아모스예술체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자서전쓰기 장애인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등 총 4개 강좌로 10주간 운영되었다 이번사업에 발달장애인상담사 양성과정의 강사로 10주간 참여한 청운대학교 청소년상담교육학과 교수이며 장애인권 전문 상담 자문가인 이영란교수는 "이번 평택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설된 발달장애인상담사 양성과정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경험과 노하우를 상담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통합적 접근에 의의를 두며, 교육 후 교육청 등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 가족의 자립을 기반에 둔 교육 방향이라는 점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장애인부모를 위한 이러한 교육사업은 굉장히 바람직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라고 하였다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기사제보 codaok@naver.co.kr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2024 전문가 간담회 사람과뉴스=전재은기자=국립공주대 자회사 ㈜에듀밋 부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수진, 이하 부여진로지원센터)는 3월 12일 부여진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상명대학교 김미형 부총장, 상명대학교 경영공학과 학과장 유재필 교수,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김병갑 원장, 충청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최종원 장학사, 전문가멘토 윤주역(前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2024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부여진로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2024 부여진로지원센터 운영계획 안내와 더불어 전문가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 그리고 발전적 전략을 공유하였다. 주요 주제로는 부여군과 밀접한 영역인 디지털 문화유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이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실용적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상명대학교 김미형 부총장은 “지역 대학이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남부청사 컨퍼런스홀에서 6급 미래 인재 성장 과정 연수 개최 사람과뉴스= 경기도=안근학 기자= 경기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지방 공무원 42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 경기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연수를 통해 행정 전문 인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3일 남부청사 컨퍼런스홀에서 6급 미래 인재 성장 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대상은 도 교육청 소속 지방 공무원의 장기 교육 과정인 ‘2023년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 42명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820시간의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각급 기관 공무원의 역할과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주요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현장 중심 행정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