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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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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내뿜는 아스콘 공장... 정부는 왜 침묵하나'

탄소중립실현본부, 4일 국정기획위원회 앞 기자회견 개최'

[서울=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탄소중립실현본부(대표 이승원, 사무국장 성윤모)는 4일 오후 2시 서울 정부청사 별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 문제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 환경단체 대표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국민 건강권 침해와 지역 간 환경 불평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탄소중립실현본부 성윤모 사무국장은 "깨끗한 공기는 헌법이 보장한 권리"라며, 전국 530여 개 아스콘 공장에서 1급 발암물질과 특정 대기 유해물질이 계속 배출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아무런 실효적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윤모 사무국장은 "지난 4년간 아스콘 공장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실태조사와 정책 제안, 민원 대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정부가 책임지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반면, 타 지역에서는 "여전히 방지시설 없이 무단 가동 중이며, 환경부 조차도 책임을 회피하거나 산업계의 로비에 굴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탄소중립실현본부 성윤모 사무국장은 특히 경기도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