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 2025년 6월 시험 결과를 지난해보다 9% 증가한 전 세계 68만 명 넘는 학생들에게 발표 동남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만 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4만 건 이상의 케임브리지 국제 AS 및 A 레벨 시험 결과 발표 케임브리지, 잉글랜드 2025년 8월 13일 -- 전 세계가 급속한 기술 발전, 기후 변화 영향 확대, 지정학적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복잡한 미래의 도전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 교육으로 눈을 돌리는 동남아시아•태평양 지역(SEAP) 학생과 가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케임브리지 국제 교육(Cambridge International Education)(케임브리지)은 8월 12일 전 세계 68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2025년 6월 실시한 일련의 시험 결과 공개를 시작했다. 이번 시험 결과 발표 대상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9% 증가했다는 건 글로벌 준비성을 갖추기 위한 교육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SEAP 지역에서 올해 6월 실시한 케임브리지 자격시험 응시 건수는 16만 5000건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6월 실시한 동일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방콕 2025년 8월 11일 -- 카신 수바타반두 교수 식물 표본관(Professor Kasin Suvatabhandhu Herbarium, 줄여서 BCU)은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과학대학 식물학과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태국 내 식물 연구와 분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이 식물 표본관은 1960년 설립 이후 식물 표본을 방대하게 수집하고 학계와 연구 커뮤니티에 식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여 가지 식물 표본을 수집하여 학술 기관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까지도 지원하는 등 국가적 자원으로 발돋움하였다. 이 표본은 생물 다양성 연구 시 참고 자료가 되기도 하고, 식품 및 제약 산업을 지원하는가 하면 침입 종의 정체를 밝히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식물 표본실은 법의학 수사도 도우면서 식물 과학이 얼마나 많은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파리냐눗 클린라타나(Parinyanoot Klinratana) 과학 서비스 담당관은 식물 표본관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의자의 옷에서 발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도쿄 2025년 8월 5일 --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일본 유치원 교환 프로그램(Japan Preschool Exchange, JPE)이 전 세계 가족을 대상으로 일본의 실제 유치원 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어 지식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1주~3주간 눈놀이부터 벼농사까지 자연과 가까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JPE는 일본 전역의 전국 30개 이상의 유치원과 제휴하여 지역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2021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그중 95%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상을 받기도 했다. 창립자인 야마모토 마사야(Masaya Yamamoto) 대표는 딸과 함께 홋카이도의 시골 유치원에서 머문 경험을 계기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JPE는 문화 교류와 자연 친화적인 유아 교육을 목표로 한다. JPE는 더 많은 전 세계 가족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해즈브로(Hasbro)의 인기 유아 브랜드 '페파피그(PEPPA PIG)'와
트리젠, 리히텐슈타인, 2025년 7월 22일 --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현대 생활의 모든 분야를 재정의하는 가운데 열리는 '에드히어로즈 글로벌 포럼 2025(EdHeroes Global Forum 2025)'는 교육계가 당면한 중대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바로 미래 교육은 디지털화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공평하고 포용적이며 인간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올해 포럼에선 글로벌 리더, 교육자, 기술 전문가, 활동가들이 모여 교육에 책임감 있고 윤리적으로 기술을 시급히 통합해야 할 필요성을 논의한다. 전 세계 시간대에 맞춰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포럼은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전 세계 모든 지역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에서의 혁신과 기술(Innovation and Technology in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부터 적응형 학습 시스템까지 다양한 디지털 도구가 어떻게 교실에서 사람 간의 연결을 대체하기보다 강화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알리나 바이멘(Alina Baimen) 에드히어로즈 CEO 겸 공동설립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서울 '최고 학생 도시 순위' 1위에 등극…런던은 3위로 밀려나 런던 , 2025년 7월 15일 -- 서울이 QS 최고 학생 도시 순위(QS Best Student Cities Ranking)에서 6년 연속 1위를 지켜오던 런던을 밀어내며 세계 최고의 학업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은 강력한 국제적 매력과 우수한 대학 선택권 덕분에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반면 런던은 생활비 부담(Affordability) 지표가 하락하면서 3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QS는 58개 국가와 지역에서 150개 도시를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미국과 영국이 각각 16개 도시로 가장 많이 순위에 포함됐다. 빈이 상위 10위에 처음 진입했으며, 쿠알라룸푸르(12위), 타이베이(14위), 홍콩(17위)이 상위 20위에 역시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이 세계 최고의 학생 도시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성과는 전 세계가 한국 고등 교육 시스템을 신뢰하고 있으며, 서울이 학문적 우수성과 활기찬 문화, 최첨단 혁신,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2026년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는 더 이상 땅에 묻을 수 없다." 환경부의 단호한 이 선언은 수도권에 임박한 '쓰레기 대란'의 전조다. 지난 수십 년간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 더미를 묵묵히 받아온 인천 수도권매립지가 2026년이면 사실상 직매립을 중단하게 되면서, 각 가정에서 쏟아지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매립금지" 비상등 켜진 수도권, 음식물 쓰레기 비상! 광명시만 해도 2023년 14,716톤, 2024년 14,584톤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리 비용은 매년 20억 원을 훌쩍 넘는다. 하루 약 1만 5천 톤에 육박하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승용차 234대가 내뿜는 양과 유사하여 환경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2022년 기준 음식물 쓰레기 발생 장소의 6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각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해결 불가능한 난제임을 경고한다.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도는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의존하며 자체적인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에 소홀했다. 대체 매립지 공모는 세 차례나 실패했고, 소각장 증설은 주민 반대에 부딪혀 답보 상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 2025년 7월 4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도로 공사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근로자 안전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도로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 7월 4일부터 전국 지자체 및 도로관리청에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제 사고사례'와 '단위 작업'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의 안전 매뉴얼은 법률이나 제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 근로자들이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도로 신설·확장공사 ▲도로 유지·보수공사 등 도로공사의 공정 특성과 현장 여건을 면밀히 반영하여 총 4종(관리자용 2종, 근로자용 2종)의 매뉴얼을 개발했다. 특히, 새로 마련된 매뉴얼은 실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한 위험 요소를 명확히 제시하고, 이에 연계된 안전대책을 삽화와 함께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매뉴얼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스마트기기로 언제든지 실시간 열람이 가능하며, 작업 전 해당 공종별 안전수칙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도로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점을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 CSR 프로젝트 '알리드림' 여정 시작… "Unlock Your Potential" - 6월 30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5년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및 발대식' 개최 서울, 한국 2025년 7월 1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청년 인재 육성 CSR 프로그램 '알리드림(ALIDREAM)'의 일환으로, 장학생들과 함께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 그룹 본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리드림'은 지난해 시작된 알리익스프레스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IT 및 AI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2024년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하였다. 이번 탐방은 7월 중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되며, 장학생들은 알리바바 캠퍼스를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의 교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강연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은 실질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태양에너지 분야의 협력•혁신•실습 학습 위한 새 공간 — 트리나솔라의 대학 연계 데모 센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일환 마드리드 2025년 6월 24일 -- 스마트 태양광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트리나솔라(Trinasolar)와 마드리드 폴리테크닉대학교(Universidad Politécnica de Madrid) 산하 태양에너지연구소(Instituto de Energía Solar)를 공식 개소했다. 이 센터는 스페인 수도에 있는 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다. 이 데모 센터 개소는 2024년 초에 시작된 트리나솔라와 마드리드 폴리테크닉대학교 간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된다. 이 센터는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혁신, 지식 교환, 장기 협업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강조한다. 또한, 새로운 태양광 기술을 위한 실제 테스트베드이자 재생 에너지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R&D), 교육,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협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데모 센터 방문객들은 트리나솔라의 독자적인 Vertex N 시리즈 태양광 모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6월 24일 -- 썬웨이대학교가 2026년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에서 세계 539위에서 410위로 크게 상승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순위가 크게 오른 대학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러한 인상적인 도약은 세계 고등교육에서 말레이시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졸업생을 양성하려는 썬웨이대학교의 변함없는 의지를 반영한다. 탄탄한 학업 프로그램, 헌신적인 교수진, 적극적인 학습 환경을 갖춘 썬웨이대학교는 경쟁적인 글로벌 노동 시장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도록 학생들을 양성한다. 한편,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 영향력 순위 2025에서 썬웨이대학교는 전 세계 2300여 개 대학 중 81위에 오르며, 이전 201-300위권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6개 항목에서 전 세계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