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젠, 리히텐슈타인, 2025년 7월 22일 --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현대 생활의 모든 분야를 재정의하는 가운데 열리는 '에드히어로즈 글로벌 포럼 2025(EdHeroes Global Forum 2025)'는 교육계가 당면한 중대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바로 미래 교육은 디지털화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공평하고 포용적이며 인간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올해 포럼에선 글로벌 리더, 교육자, 기술 전문가, 활동가들이 모여 교육에 책임감 있고 윤리적으로 기술을 시급히 통합해야 할 필요성을 논의한다. 전 세계 시간대에 맞춰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포럼은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전 세계 모든 지역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에서의 혁신과 기술(Innovation and Technology in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부터 적응형 학습 시스템까지 다양한 디지털 도구가 어떻게 교실에서 사람 간의 연결을 대체하기보다 강화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알리나 바이멘(Alina Baimen) 에드히어로즈 CEO 겸 공동설립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서울 '최고 학생 도시 순위' 1위에 등극…런던은 3위로 밀려나 런던 , 2025년 7월 15일 -- 서울이 QS 최고 학생 도시 순위(QS Best Student Cities Ranking)에서 6년 연속 1위를 지켜오던 런던을 밀어내며 세계 최고의 학업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은 강력한 국제적 매력과 우수한 대학 선택권 덕분에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반면 런던은 생활비 부담(Affordability) 지표가 하락하면서 3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QS는 58개 국가와 지역에서 150개 도시를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미국과 영국이 각각 16개 도시로 가장 많이 순위에 포함됐다. 빈이 상위 10위에 처음 진입했으며, 쿠알라룸푸르(12위), 타이베이(14위), 홍콩(17위)이 상위 20위에 역시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이 세계 최고의 학생 도시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성과는 전 세계가 한국 고등 교육 시스템을 신뢰하고 있으며, 서울이 학문적 우수성과 활기찬 문화, 최첨단 혁신,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2026년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는 더 이상 땅에 묻을 수 없다." 환경부의 단호한 이 선언은 수도권에 임박한 '쓰레기 대란'의 전조다. 지난 수십 년간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 더미를 묵묵히 받아온 인천 수도권매립지가 2026년이면 사실상 직매립을 중단하게 되면서, 각 가정에서 쏟아지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매립금지" 비상등 켜진 수도권, 음식물 쓰레기 비상! 광명시만 해도 2023년 14,716톤, 2024년 14,584톤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리 비용은 매년 20억 원을 훌쩍 넘는다. 하루 약 1만 5천 톤에 육박하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승용차 234대가 내뿜는 양과 유사하여 환경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2022년 기준 음식물 쓰레기 발생 장소의 6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각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해결 불가능한 난제임을 경고한다.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도는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의존하며 자체적인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에 소홀했다. 대체 매립지 공모는 세 차례나 실패했고, 소각장 증설은 주민 반대에 부딪혀 답보 상
평택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기억상자(타임캡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1995년 송탄시·평택시·평택군의 통합 이후 변화된 도시의 모습과 시민 개개인의 추억을 모아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평범한 일상의 기록이 곧 지역의 역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평택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수장품을 모집한다. 대상은 졸업장, 명함, 일기장, 교복, 사진 등 개인 정체성과 시대상을 보여주는 물품으로, 평택시는 보존 가치가 있는 모든 자료의 제출을 환영하고 있다. 접수된 물품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기증자에게는 평택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시간이 곧 도시의 역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평택시청 총무과(031-8024-2644)에서 받는다. 사람과뉴스 임명재 기자 |
서울, 대한민국, 2025년 7월 4일 -- 산업안전 보호구 분야의 리더, 한국쓰리엠이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0일(월-목요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쓰리엠은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보호 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제품으로는 ▲안면부여과식 방진마스크 ▲직결식 호흡보호구 ▲전동식 및 송기식 호흡보호구 ▲자동용접면 ▲보안경 ▲청력보호구 ▲밀착도 검사 장비 ▲추락방지 보호구 등이 있으며, 한국쓰리엠은 전문성과 체험 요소를 모두 갖춘 부스를 통해 참관객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법규가 개정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한국쓰리엠은 더운 여름철에 적합한 통기성과 편의성을 갖춘 보호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기 온도를 최대 28°C까지 냉각시킬 수 있는 '3M™ 송기마스크 냉각 솔루션: V-100'은 여름철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작업효율 또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락방지 관련 이론교육과 제품 체험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2025년 6월 29일 오후4시 대한기독교 나사렛성결회 안중교회 (이하 안중교회)에서 윤문기 목사의 은퇴 예식이 있었다. "당신들이 있어 오늘이 있었습니다." 윤문기 목사의 은퇴는 단순한 한 개인의 사역 마무리가 아닌, 수많은 인연들이 엮어낸 감동적인 인생 드라마의 한 장을 장식하고 있다. 40여 년간 목회자의 길을 걸어온 윤문기 목사가 평택시 서부 지역에 위치한 안중교회에서 퇴임을 맞아 자신의 삶에 깊은 영향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그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경 속 피어난 믿음의 씨앗 윤문기 목사의 삶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아들 셋, 딸 넷인 윤씨 집안에서 "교회에 미쳤다"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시작된 믿음의 여정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평양신학교 출신의 독립운동가가 외가에 있었던 영향인지, 외가 식구들은 주일이면 교회에 발걸음을 옮겼고, 결국 윤씨 집안에서 전도사와 장로, 권사, 집사는 물론 두 명의 목회자가 나오는 기적 같은 역사를 이뤄냈다.병으로 힘들 때 돌봐준 가족들의 은혜는 그의 삶에 큰 힘이 되었다. 따뜻한 눈빛이 이끈 신학의 길 병약한 몸으로 안양 신학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윤 목사에게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 CSR 프로젝트 '알리드림' 여정 시작… "Unlock Your Potential" - 6월 30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5년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및 발대식' 개최 서울, 한국 2025년 7월 1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청년 인재 육성 CSR 프로그램 '알리드림(ALIDREAM)'의 일환으로, 장학생들과 함께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 그룹 본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리드림'은 지난해 시작된 알리익스프레스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IT 및 AI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2024년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하였다. 이번 탐방은 7월 중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되며, 장학생들은 알리바바 캠퍼스를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의 교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강연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은 실질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평택시 서평택 지역의 활력 넘치는 공동체, 서평택포럼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버려진 시유지를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마을 정원 사업'은 서평택포럼의 헌신적인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서평택포럼은 1996년에 설립되어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제6대 회장을 역임했던 이충헌 직전 회장은 "서평택포럼은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초창기부터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온 것이 오늘날 서평택포럼의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5대 이수영 회장은 포럼의 남다른 분위기를 설명하며 "우리 서평택포럼은 단순히 사업을 함께하는 단체를 넘어, 회원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협력으로 단합된 우정을 자랑한다"며, "이러한 돈독한 관계가 있었기에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고 오늘의 서평택포럼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주민참여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태양에너지 분야의 협력•혁신•실습 학습 위한 새 공간 — 트리나솔라의 대학 연계 데모 센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일환 마드리드 2025년 6월 24일 -- 스마트 태양광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트리나솔라(Trinasolar)와 마드리드 폴리테크닉대학교(Universidad Politécnica de Madrid) 산하 태양에너지연구소(Instituto de Energía Solar)를 공식 개소했다. 이 센터는 스페인 수도에 있는 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다. 이 데모 센터 개소는 2024년 초에 시작된 트리나솔라와 마드리드 폴리테크닉대학교 간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된다. 이 센터는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혁신, 지식 교환, 장기 협업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강조한다. 또한, 새로운 태양광 기술을 위한 실제 테스트베드이자 재생 에너지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R&D), 교육,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협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데모 센터 방문객들은 트리나솔라의 독자적인 Vertex N 시리즈 태양광 모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평택시의 숙원 사업인 평택 고덕 국제학교 설립이 마침내 본 궤도에 올랐다. 평택시는 지난 13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 미국 명문 ‘애나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을 최종 학교 법인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평택 고덕 국제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명문 '애나 라이트 스쿨' 평택 고덕에 상륙 최종 선정된 애나 라이트 스쿨은 1884년 설립된 유서 깊은 사립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PK-12) 과정까지 운영하며 현재 88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132명의 기숙 학생을 수용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위치해 있다. 애나 라이트 스쿨은 혁신적인 교육과정으로 명성이 높다. ‘AWS + IB’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2023년 IB 디플로마 합격률 93%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최근 3년간 평균 SAT 점수는 1,434점에 달하며, US-news 기준 세계 100위권 대학(MIT, 스탠퍼드, UC 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