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기다릴 수 없다'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임시 학교의 환경적 책임에 관한 새로운 표준을 확립하려는 취지에서 아룹 및 세계자연기금과 컨소시엄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뉴욕, 2025년 11월 20일 --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위기의 규모와 심각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교육은 기다릴 수 없다(Education Cannot Wait, ECW)가 재난 지역의 임시 학교에 대한 새로운 친환경 표준을 정립하고자 아룹(Arup) 및 세계자연기금(World Wildlife Fund, WWF)과 컨소시엄을 맺고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65만 달러의 건립 촉진(Acceleration Facility)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정상들이 COP30에 모여 지속 가능하고 회복탄력적인 미래를 건설할 방안을 활발하게 논의 중인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 활동과 재난 지역 교육 환경 간의 밀접한 연관성이 명확히 드러난다. 방글라데시의 난민촌부터 남수단의 홍수 피해 지역에 이르기까지, 위기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임시 학교는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그런데도 인도적 구호 활
스웨덴 룬드 대학교 세계 1위 등극, 아시아 약진, 영국 선전, 미국 부진 런던, 2025년 11월 19일 -- 고등 교육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 기관인 QS 콰쿠아렐리 시몬즈(QS Quacquarelli Symonds)가 2026 QS 세계 대학 순위: 지속가능성(QS World University Rankings: Sustainability)을 공개했다. 스웨덴의 룬드 대학교가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토론토 대학교는 2위로 하락했으며, 그 뒤를 이어 UCL이 3위로 올라섰다. 올해의 순위는 106개 국가에서 고등교육 정책을 시행하는 200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집계되었다.가장 많은 대학이 집계된 국가는 미국(240개)이었고, 중국(163개), 영국(109개), 인도(103개), 프랑스(76개)가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권 대학 2026 2025 1 =3 룬드 대학교
EF, 2025 영어 능력 지수 발표… 한국은 48위 취리히, 2025년 11월 19일 -- 글로벌 교육 기관 EF(Education First)는 지난 11월 19일, 전 세계 123개국의 성인 영어 실력을 분석한 **'2025 영어 능력 지수(EF English Proficiency Index, 이하 EF EPI)'**를 발표했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한국이 전년 대비 한 단계 하락한 48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료 영어 시험 플랫폼 **EF SET(EF Skills Evaluation Technology)**를 통해 수집된 220만 명의 성인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해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 평가가 최초로 도입되며 평가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EF 영어 평가 책임자 케이트 벨(Kate Bell)은 "이제는 단순한 이해 능력을 넘어, 실제 언어 표현 능력까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며, "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향후 5년간 국내에만 45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평택시가 다시 한 번 국가 핵심 산업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P5) 건설 착수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평택캠퍼스는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로 평가받는 가운데, 이번 5공장은 단일 팹 기준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시설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5공장에 투입될 사업비는 60조~80조 원, 이 중 건설을 주도하는 삼성물산이 수주할 공사 물량은 6조~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2·3·4공장에서도 수조 원 규모의 일감을 따냈던 삼성물산은 이번 초대형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삼성물산, 하이테크와 주택사업 ‘투트랙’ 호황 삼성물산은 반도체 공장 건설뿐 아니라 주택·정비사업에서도 연이은 낭보를 전하고 있다. 최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서 여의도 최초의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 공사비만 8천억 원 규모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8조 원을 돌파,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방콕 2025년 11월 17일 --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가 평생 몰입형 학습을 도와주는 가상 세계 ChulaVerse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사용자가 아바타를 만들어 캠퍼스를 탐험하고 3D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CV World와 360도 동영상, 시뮬레이션, VR 투어 등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 교실인 CV Learn이 그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이후 2025년 3월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오픈 하우스와 기타 행사가 취소된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나온 개념이다. 예비 학생들은 ChulaVerse를 이용해 가상 현실에서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위기 상황에서도 학습과 참여를 계속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리사다 파놈청(Gridsada Phanomchoeng) 부교수와 몰입형 기술 연구실(IMT Lab) 소속 인력이 주도하는 것으로 2023년에 시작되었다. 이 팀은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교육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현재는 팀원이 의학, 법학, 공학, 비즈니스를 망라해 19명
신설 국제 기념일, 음파 주파수가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인식 제고 목표 미국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메이저가 전 세계 음악 치료 및 웰니스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프리퀀시 스쿨'이 선포 매년 11월 11일을 '세계 주파수의 날'로 지정 두바이에서 플래그십 이벤트 개최 및 전 세계 수십 개 지역에서 위성 행사 진행 모든 시간대에서 현지 시간 오전 11시 11분과 오후 11시 11분 전 세계적으로 함께 기념 아프리카의 선도적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런스타' 및 글로벌 리더십 엔진이자 변화 운동인 'ALPHAWHISPERERS™'와 협력해 출범 자세한 정보: www.internationaldays.co/event/world-frequency-day/r/recDT7ct2E9qnLMDu 전 세계 참여 기회: https://frequency.school/ www.instagram.com/thefrequencyschool/ www.linkedin.com/company/the-frequency-school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11일 -- 미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방콕 2025년 11월 11일 -- 몰리 앨리(Molly Ally)는 쭐랄롱꼰 대학교 동문인 라티 보웡몽콜삭(Rati Bowornmongkolsak), 초티마 미뭉탐(Chotima Meemungtham), 칸차닛 부파추언(Kanchanit Bupphachuen)이 세운 식물성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석사 프로젝트로 시작해 수상 경력이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세 사람은 CU 이노베이션 허브(CU Innovation Hub)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인들 사이에서 널리 퍼진 우유 알레르기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공통된 열정으로 뭉친 공동 창업자들은 아시아 인구의 70%가 유당 불내증을 겪고 있지만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없다는 점에서 사업 기회를 찾아냈다. 이들은 우유 대신 귀리, 아몬드, 두유를 사용하고, 코코넛 오일 기반 휘핑크림을 더해 만족스러운 식감과 풍미를 구현할 때까지 끊임없이 실험을 거듭했다. 이러한 혁신으로 2025 TED 청소년 스타트업 챔피언십(2025 TED Youth Startup Championship)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태국 고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유니세프와 현지 파트너 기관들로 구성된 광범위한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이번 지원금으로 18만명의 아동 교육 복구 기대 뉴욕, 2025년 11월 11일 -- 11월 10일 '교육은 기다릴 수 없다(Education Cannot Wait, ECW)'와 전략적 기부 파트너들이 교육의 변혁적 힘을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심화하는 로힝야 난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350만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발표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세계 최대 난민캠프가 위치한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서 아동 18만명의 생명을 구하는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세프가 커뮤니티 개발센터(Community Development Centre, CODEC), 자고라니 차크라 재단(Jagorani Chakra Foundation, JCF), BRAC, 무크티 콕스 바자르(Mukti Cox's Bazar), 프렌드십(Friendship), 코스트 재단(COAST Foundation) 등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이번 지원금은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포용적인 학습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다. &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1차 긴급 대응 보조금, 농촌지원프로그램네트워크가 이끄는 지역 컨소시엄을 통해 학생 34,483명 지원 예정 뉴욕, 2025년 11월 8일 -- 유엔 산하 글로벌 기금 '교육은 기다릴 수 없다(Education Cannot Wait, 이하 'ECW')'가 오늘 파키스탄의 기록적 몬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긴급 교육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미화 200만 달러 규모의 '1차 긴급 대응(First Emergency Response)'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12개월 동안 진행될 이 보조금 지원은 농촌지원프로그램네트워크(Rural Support Programmes Network, RSPN)가 주도하고, 국가농촌지원프로그램(National Rural Support Programme, NRSP), 사르하드농촌지원프로그램(Sarhad Rural Support Programme, SRSP), 이다라-에-탈림-오-아가히(Idara-e-Taleem-o-Aagahi, ITA), PAGE 재단(PAGE Foundation) 등 현지 및 국내 단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사람과뉴스 평택 안근학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월 18일,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시설, ‘평택아트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1,301억원이 투입됐고, 부지 2만㎡, 연면적 2만4,477㎡(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는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대공연장은 최상급 음향 설계를 적용해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최적의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박스 변형형 홀 구조, 자작나무 어쿠스틱 패널, 곡면 확산 천장, 저주파 보강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잔향시간 약 2.0초를 구현했다. 소공연장은 블랙박스형 공간으로, 연극·강연·워크숍 등 실험적이고 창작적인 무대를 위한 다기능 공간이다. 이 센터는 도심 속 공원과 인접해 시민 접근성이 높으며, 친환경 설계와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거점으로서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인다. 준공식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