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베이징 2025년 6월 9일 -- 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강원도와 중국 동부 인후이성은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약 10년간 협력을 이어오며 견고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두 지역이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부지사는 6월 5일 안후이성 황산시에서 열린 '2025 RCEP 지방정부 및 우호도시 협력 (황산) 포럼(2025 RCEP Local Governments and Friendship Cities (Huangshan) Cooperation)'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원도와 인후이성은 이 행사에서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여 부지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RCEP)의 전면 이행은 지역 경제와 지방정부 간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줬다"면서 "특히 RCEP은 이러한 기회를 실질적 발전으로 연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RCEP은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 협정이자, 지역 협력의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최종 득표율 49.42% 임기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오전 2시 30분경 이 후보의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공식 임기는 같은 날 오전 6시 21분에 시작됐다. 이 당선인은 총 1,728만 7,513표, 득표율 49.42%를 기록하며 역대 대선 가운데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기록한 최다 득표 수를 넘는 수치다.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정권 이후 3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진 선거로 평가되며, 주요 지상파 3사가 공동 진행한 출구조사에서도 이 후보의 우세가 예측된 바 있다. 이재명 당선인은 당선 직후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께서 맡긴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패배를 수용했다. 사람과뉴스 임명재 기자 |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난징, 중국 2025년 5월 31일 -- JSBC 보도 '개방 협력•발전 콘퍼런스(Open Cooperation and Development Conference)'가 5월 23일 '독일 기업 난징 투어(Nanjing Tour of German Enterprise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에서는 독일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최고 경영진, 틈새시장 리더('히든 챔피언'), 산업 리더들이 모여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원우(Zhang Wenwu) CITIC 그룹 부회장 겸 전무이사와 중국 동부 지역 독일 상공회의소 이사회(Board of German Chamber of Commerce in China - East China) 회장인 클라스 노이만(Clas Neumann) 박사가 콘퍼런스에서 연설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유된 비전을 통해 경계를 넘어: 상호 번영을 위한 협력의 길(Transcending Boundaries through Shared Vision: Collaborative Pathways to Mutual Prosperity)'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