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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목)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제38기 주부대학 개강식 성황리 개최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이 3월 28일 오후 2시 서울서남부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제38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부대학 38기는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역할 수행과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며, 150명 모집에 175명이 입학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총 24강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개강식에서는 농협중앙회 맹석인 서울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최준복 서울검사국장, 이인식 금천구의회의장, 장동식 관악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준식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주부대학을 통해 인생 2모작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며, 수료 후에도 지역사회와 농촌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첫 강의는 호압사 현민 주지 스님의 명상 강의와 박석신 교수, 정진채 음악가가 함께하는 ‘내 삶을 그리는 화첩기행’ 드로잉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후 주부대학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며, 건국대 박미현 교수가 진행하는 노래&댄스 교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교양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4월 중 배꽃수정작업 일손돕기 등 농촌체험활동이 포함돼 도농상생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서남부농협 주부대학은 1987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5,7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동창회를 결성하고,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38기 교육을 통해 주부들은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기사제보 coda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