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25년1월11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울장애인공동체와 봉사팀 '내 맘대로'는 전대리 지역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받기만 하는 것에 익숙해지지 말자"는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철학이 담긴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익숙한 모습으로 비닐가운을 입고,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하나의 실수 없이 연탄을 차례차례 배달했다. 느리지만 차분한 걸음으로 전해진 500장의 연탄은 어르신들의 겨울을 든든하게 지켜줄 소중한 선물이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내 맘대로’ 봉사팀과 한울사회복지현장실습교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안성준 원장을 비롯한 한울장애인공동체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은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인성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지회장은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
안양/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오는 2월 9일,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 학생체육관에서 일본 명문 프로레슬링 단체 Land’s End가 주최하는 특별한 대회가 열린다. ‘Tattashiite 제공 랜즈엔드 코리아 in 안양: 김도유 트리뷰트’는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故 김도유 선수를 기리는 대회로, 한·일 레슬링 최강자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故 김도유, 한국 프로레슬링의 거목 김도유 선수는 1977년 데뷔 이후 27년간 활동하며 한국 프로레슬링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는 김일체육관 출신으로 400회 이상의 경기에 출전해 80%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으며, 186cm, 120kg의 건장한 체격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1994년 오리엔탈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약 10년간 타이틀을 방어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거칠고 강력했으며, 한국 프로레슬링의 부흥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가받는다. 김도유 선수는 2004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 안양 농수산물시장에 위치한 전남 고흥수산을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살았다. 그 와중에도 한국프로레슬링협회 총무를 맡아 한국 프로레슬링의 재도약을 위해 힘썼다. 안타깝게도 그는 20
사람과뉴스 인터뷰]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평택을 향해"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 도시 재생과 시민 소통의 해법을 말하다 평택/사람과뉴스 안근학기자 = 평택시는 빠른 성장과 도시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다. 하지만 급격한 발전이 가져오는 문제들, 특히 지역 간 불균형과 구도심 쇠퇴는 평택의 미래 과제로 남아 있다.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이런 현실을 직시하며 지역 균형발전, 도시재생,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핵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인터뷰에서는 평택시의 현안과 해결책,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의 사례, 그리고 도시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균형을 위해 고민하는 그의 철학을 들어본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가 정치의 시작"이라는 그의 말처럼, 평택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 따라가 보자. 1. 주요 활동과 역할 - 현재 평택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 평택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인구는 이미 60만명을 넘어 향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그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평택의 미래는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2024년 12월, 대한민국 대표적인 대치동 수학 1타강사인 정승준 원장이 수원 영통에 위치한 이강학원을 인수하며 지역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대치동의 대표 1타강사로 이름난 정승준 원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 남부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승준 원장, 학원 업계의 차별화된 리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정승준 원장은 대치동 시대인재 학원에서 다년간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강의로 소위 대치동 1타강사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문제의 상황을 논리적으로 독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강조하는 그의 강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신뢰를 얻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교재인 로드스타 문제집의 경우, 시대인재 재수종합반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재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며 상위권 학생들의 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영통 지역 우수 학생들의 관심 집중 수원 영통은 경기 남부권의 교육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특히 화성, 세마, 영통 인근 학교의 우수 학생들이 많은 지역으로, 정승준 원장의 이강학원 인수가 학부모들과 학생들
사람과뉴스 안근학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빌리지 사업 목적은 노후 저층 주거지에 기반·편의시설 공급과 주택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것으로 절차는 기초사업신청서 작성 → 시·도사업 신청 → 국토부공모·선정 → 기초사업 추진의 슌서로 진행된다. 한 곳당 최대 5년간 국비 150억원지원으로 정비구역과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연접하여 단지형 계획시 최대 30억원 추가 지원, 용적률 완화(법 상한 1.2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 정비 컨설팅(한국부동산원) 등 주택정비 패키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8월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2달간 평가하였으며,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32개 사업지에는 최대 5년간 국비 4,132억원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경기도는 20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우수단체 시상식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18개의 마을과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했으며 전문가 심사결과를 통해 수원 서둔동, 안산 사동, 용인 동천동, 한양대학교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수원 서둔동은 크레파스의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인식을 확대했고 안산 사동은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선포하고 마을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 동천동은 마을공유창고, 수리카페를 조성해 자원 재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한양대학교는 학생들의 주도하에 교내 종이를 줄이는 ‘페이퍼 버스터즈’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장, 각 시군 자원순환 담당자, 우수마을 및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시상식 외에 다양한 자원순환 세션도 진행됐다. 우수마을의 사업을 공유하는 ‘자원순환마을 이그나이트’,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순환캠퍼스’, 여러 자원
사람과뉴스 이순재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엔팰리스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평생의 기업 파트너, 평택을 택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여 진행한 행사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 관내·외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환영사에서 평택시를 반도체 수도, 수소 1번지, 미래차 산업의 중심 도시로 소개하며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뒤이어 미래첨단산업과장의 투자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R&D 분야, 자금지원 분야 등 기업 지원사업이 필요한 실투자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레인시티의 성공적 입주를 위해 평택시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그리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유망기업(시스템알앤디, 메카로, 선익시스템, 이큐테크플러스)과의 투자협약 체결이 이루어져 첨단산업 분야에서 평택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평택 기업을 대표해 경동나비엔과 미코파워의 기업성공 사례 발표는 투자기업들에게 기업의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2024년 평택국제평화안보포럼이 11월 7일(목)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 평택시, 주한미군의 역할이란 주제를 가지고 열린 이날은 정장선 평택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축사로는 조태열 (제 41대 외교부 장관) 장관,홍기원( 평택시 갑 국회의원)의원, 로버트 타드 브라운 미2사단 부사단장이 했다. 기조 연설로는 전 제 8대 UN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사무총장과 특별 연설은 제 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장관, 위성락 국회의원 (외교통일위원회)이 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 됐다 제1부 동북아 전략 경쟁과 한미동맹이란 주제를 가지고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서 이끌었으며 2부 경제 안보 시대의 핵심 반도체 산업의 대응 방향 좌장은 경희권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신산업실 연구위원이 맡았다. 이날 기조 연설을 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속 위기에 우리들은 국가 안보 위기 의식 보다 평화를 너무 만끽 하는것 같다. 지금 엄중한 시대에 직면해 있다 .평화를 위해서 다양한 국제 정세를 생각하고 반영하여 대처해
사람과뉴스 = 안근학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판갈이 전략'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역설하였다. 10월 2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제28차) 기조강연에서 '휴머노믹스'(Human+Economics)는 김동연 지사가 제시한 후반기 도정 핵심 전략이자 김동연 지사의 정책비전이며, 강한 의지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미국 서부 방문시 샌디에이고 야구장에서 시구할 때의 모습을 PPT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야구하고 다른 구기하고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답은 "다른 구기종목은 골이 점수를 내지만 야구는 공이 아니라 사람이 점수를 낸다"였다. "축구는 골대에 볼이 들어가야 점수가 나지만, 야구는 사람이 홈플레이트를 밟아야 점수가 난다"는 것이다. 결국은 '사람'이 중요하다는 의미였다. 김동연 지사는 이렇게 야구를 도입으로 '사람'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김동연 지사는 두번째 PPT화면에 '한국인이 오고 있다(The Koreans are coming)'는 뉴스위크 표지를 띄웠다. 세계가 인정한 '한국인의 경제DNA'로 운을 뗀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DNA 상실의 시대"로 규정했다
[사람과뉴스 =화성시= 안근학 기자 ] 2024화성학생 동아리 축제가 10월26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앙상블온(브라스 퀸텟) 연주를 시작으로 이영훈 아나운서와 학생MC 유한솔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내외빈으로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박형일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전용기 국회의원, 박세원, 신미숙,김태형,경기도의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용운 화성시의원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광윤 화성오산 교육장, 김상균 화성시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이은진 화성시의원 경제환경위원회,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주체인 학생 동아리 참석은 화성고등학교 과수원 동아리 마법 팔찌 만들기를 비롯한 90여개 넘는 체험부스와 메인 무대 동아리 공연으론 석우중 포텐A B 밴드와 댄스 등 다체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1부 공연 참가는 향남중 댄스 가온누리, 동탄목동중 밴드 반창고, 능동중 댄스 필루스, 수현중 댄스 ON TOP, 수현중 수어 수현업고튀어, 안화중 밴드 RAON라온, 보니타벨리 댄스 보니타엔젤, 새 솔고 밴드 파인트리, 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