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읍면동 및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개정된 업무 지침 교육과 함께 서비스 제공기관을 소개하며 돌봄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평택시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9개로 확대하고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선향 평택시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돌봄 서비스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 이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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