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베를린 2025년 9월 17일 -- IFA 2025에서는 초현대적 기술, 로봇 공학, AI가 주목을 받으면서 스마트 기술이 일상생활에 깊이 스며드는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8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소형 가전 선도 기업 모피리처드(Morphy Richards)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가치에 대한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담은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영국의 전통적인 장인정신에 현대적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모피리처드는 공기 관리, 제빙기, 커피 머신, 주방 필수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편안함을 통해 일상생활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진보를 밝히는 혁신(Innovate for Enlightening Progress)' 브랜드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모피리처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자사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IFA 2025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퓨전 주전자 및 토스터 세트(Fusion Kettle and Toaster Set)는 가젯플로우(Gadget Flow)가 선정한 'Best of IFA' 를 수상했다. 전용 냉각 구역(Chill Z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5년 9월 13일 --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이 독일 현지 자회사 윌버트 공장에서 생산한 첫 너클 붐 크레인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슬로바키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줌라이언의 유럽 현지화 전략을 한 단계 진전시키며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새로 인도된 ZLK7600V803 너클 붐 크레인은 줌라이언의 기술력과 유럽의 제조 역량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현지에서 조달한 스카니아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모델은 CE 인증과 유럽 도로 운송 규정을 충족하며, 까다로운 유럽 작업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강력한 리프팅 성능과 높은 신뢰성, 비용 효율성을 갖춘 이 장비는 유럽 전역에서 자재 취급과 인양 작업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에 크레인을 인도받은 슬로바키아 고객사는 납품을 크게 반기며 이 장비가 30년 동안 이어진 슬로바키아와 중국의 비즈니스 협력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줌라이언과의 크레인 사업 확대가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상하이 2025년 9월 10일 -- 콩코디아 국제학교 상하이는 약 20년간 캠퍼스 생활과 지역사회 참여의 핵심이 되어온 리트만 센터의 대대적인 재개발 착수를 기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과 콩코디아의 지속적인 사명인 학생들의 지적, 창의적, 개인적 성장을 결합한 교육의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재개발은 9월 9일 열린 기념식에서 공식 시작되었으며,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구성원, 그리고 상하이 지방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 중에는 푸둥 신구 부구청장 장디팡(张迪方),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 진교 행정국 부국장 저우 아이칭(周爱清), 상하이시 교육위원회 국제교류실 1급 주임위원 리 자루(李佳璐), 푸동신구 교육국 국제교류센터 소장 룽 취홍(吕翠红)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의 참석은 상하이 국제 교육 환경과 푸동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본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상징적인 '기억 상자 의식'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기존 리트만 센터 벽면의 서명 타일과 기공식 흙을 기념 상자에 함께 담아, 기존 건물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베를린 2025년 9월 8일 --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마이디어(Midea)가 새로운 Built-In Kitchen 시리즈를 공개했다. 자사의 밀라노 디자인 센터에서 유럽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작한,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성능을 강조한 제품이다. Midea Built-In New Kitchen 시리즈는 in Essenza, Ispira, Eleva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모던 미니멀리즘부터 시대를 초월한 미학까지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Essenza 시리즈: 일상에 어울리는 실용성과 우아함 Essenza 시리즈는 실용성과 우아함을 추구하는 젊은 싱글과 커플에 맞춰 현대미와 필수 기능 간 균형을 맞춘 제품이다. 깔끔한 라인과 미묘한 질감, 직관적인 레이아웃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Ispira 시리즈: XPRESS 조리 기능을 갖춘 세련된 외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편리한 요리 환경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다. 광택이 나는 블랙 강화 유리와 절제된 LED 디스플레
[사람과뉴스 부동산전문 전재은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7일, 주택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주택 대출 규제 강화와 함께 정부가 직접 공공택지 공급 및 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공급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대책 핵심 요약으로는 다음과 같다 1. 수도권 135만호 착공 (연평균 27만호) 5년간 수도권에서 총 135만호 신규 주택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 LH 직접 시행으로 공공택지 공급 전환 기존에는 LH가 조성한 택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구조였으나, 앞으로는 LH가 직접 사업을 시행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공공이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구조로 바뀐다. 3. 도심 유휴부지 활용 확대 및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서울 도심 내 국·공유지 및 유휴부지를 주거용으로 전환해 2030년까지 4,000호를 공급한다. 또한, 준공 30년 이상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고밀도 재건축해 2만3,000호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4. 정비사업 기간 단축 ‘공공 도심복합사업 시즌 2’를 통해 용적률을 최대 1.4배 상향하고, 정비사업 절차를 병행 처리해 사업 기간을 3년 이상 단축할 예정이다.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베를린 2025년 9월 7일 -- 2025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된 마이디어 그룹(Midea Group)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SPACE MASTER 가전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같은 크기로 더 큰 놀라움을 선사하자(Same Size, Big Surprise)'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SPACE MASTER 시리즈는 표준 크기의 가전제품에서 사용자가 기대할 수 있는 활용 가능한 공간의 기준을 재정의한다. 초대형 용량과 첨단 성능 SPACE MASTER는 탁월한 기능성을 제공하면서도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 대표 제품인 SPACE MASTER 냉장고는 업계 최고 수준인 443L의 실사용 용량을 제공한다. 이는 마이디어의 이전 모델인 336L Combi 냉장고, 66L 미니 냉장고, 31L 냉동고를 합친 사용 용량보다 크다. 여기에 130L 냉동고와 47% 더 넓어진 신선식품 칸이 추가로 제공된다. 내부에 적용된 인피니트 선반(Infinite Shelf)과 도어 빈(Door Bin) 시스템은 길이가 긴 우유 팩, 생일 케이크, 파티용 음료 용기 등
에코벡스는 IFA 2025에서 차원이 다른 로봇 청소기 DEEBOT X11 등 각종 혁신 기능과 영구 작동이 특징인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로봇 수영장 청소기 ULTRAMARINE으로 서비스 로봇의 영역도 확대하며 홈 서비스 로봇 여러 부문에서 리더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 베를린, 독일 2025년 9월 6일 --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에코백스(ECOVACS)가 IFA에서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스마트 리빙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데이비드 쳉 첸(David Cheng Qian) 에코백스 그룹 부회장 겸 에코백스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여러 가지 청소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연이어 소개했다. 이번 발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초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탑재해 영구적으로 작동하는 획기적 로봇 청소기로 스마트 홈 클리닝의 미래를 열겠다는 에코백스의 야망이 잘 드러난 DEEBOT X11이었다. 에코백스는 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와 함께 로봇 수영장 청소기인 ECOVACS ULTRAMARINE로 새로운 로봇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가정용 제품의 저변을 넓혔다. 쳉 첸 CEO는 "에
[사람과뉴스 부동산전문 전재은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내 유휴 국공유지와 장기 미매각 토지를 활용하여 3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예비 후보지로는 서울 노원구 태릉CC (약 6,800가구), 용산구 캠프킴 (약 3,100가구), 상암DMC 미매각 부지 (약 2,000가구), 경기 정부과천청사 부지 (약 4,000가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 . 우선 먼저 유휴부지란 본래 계획된 용도 없이 방치된 국·공유지, 미매각 토지, 폐역이나 공공청사 등 사용되지 않거나 저활용 중인 부지를 의미한다. 도심 내 기반 시설이 이미 갖춰진 경우가 많아, 주택 공급 시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속 있는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특히 "시장에서 우려하는 수요 규제나 조성 시점이 불명확한 대규모 택지 조성은 대책에 포함되지 않는다" 며, “입주 가능한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는 것 ”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유휴부지, 공급 확대의 효과와 한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공급 속도: 신도시나 신규 택지 개발보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빠른 공급 가능성 높음 – 수요자 선호: 도심권 접근성과
[ 사람과뉴스 부동산전문 전재은 기자 ]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총 5,893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입주 46년이 지나며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돼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2015년 주민들이 제안한 50층 재건축안은 당시 35층 높이 제한 규제에 가로막혔고, 결국 2023년에는 최고 35층으로 계획이 결정되며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35층 층수 제한이 전면 폐지되면서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신속통합기획으로 8개월 만에 확정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신속통합기획(패스트트랙) 방식을 통해 불과 8개월 만에 결론이 났다. 별도의 기획 설계 없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주민 제안안을 다듬은 뒤 심의에 상정하는 방식으로, 서울시가 재건축 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는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공공 인프라 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학원가와 학여울역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고일(9월 1일) 기준으로 가족 모두 수원시에 2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이 된,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가 셋 이상인 무주택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국민임대주택의 자산 기준(총자산 3억 3700만 원, 자동차 가액 3803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 세대의 수원시 거주 기간과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의 배점 기준에 따라 상위 49세대에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이사 없이 보증금·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가 월 임차료와 보증금을 지원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전자우편(hys50@korea.kr) 또는 방문(수원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 신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