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철강•정유•석유화학•화학 산업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화학 셀의 대량 생산 체계에 공동 투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2025년 12월 12일 -- 경제적 산업 탈탄소화(Economic Industrial Decarbonization)를 목표로 하는 미국 기반 글로벌 기업 Utility Global(이하 "Utility")은 오늘, Kyocera International, Inc.(이하 "교세라")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하여 Utility의 독자적 전기화학 셀(electrochemical cell)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Utility의 H2Gen® 시스템의 상용화를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본 협력을 통해 철강, 정유, 석유화학 및 화학 등 탈탄소화가 어려운("hard-to-abate") 산업 부문의 경제적 탈탄소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본 파트너십에 따라, Utility의 독자적 세라믹-금속 기반 전기화학 셀 기술과 교세라의 세계적 수준의 첨단 소재 역량 및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가 결합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셀
팔레르모, 이탈리아 2025년 12월 11일 -- 글로벌 태양광 제품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JA솔라(JA Solar)가 시칠리아의 한 첨단 상업 및 산업(C&I) 시설에서 태양광-스토리지 마이크로그리드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JA솔라가 제시한 'PV+Storage+X' 모델을 실제 구현한 사례로,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 저장장치에 산업별 특화 적용 요소('X')를 결합해 맞춤형 지속가능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에 기반해 설계된 이번 시스템은 기존 3.2MW 태양광 설비와 신규 2MW 설비를 2.61MWh 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와 통합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자가소비 극대화, 에너지 회복탄력성 강화, 에너지 비용 및 탄소 배출량 대폭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JA솔라의 모델이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견고한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각 솔루션은 서비스 대상 산업의 특정 운영 패턴, 지리적 조건,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칼스코가, 스웨덴, 2025년 12월 10일 -- 셀 임팩트(Cell Impact)는 아시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플로우 플레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성형 공구의 생산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문 규모는 150만 스웨덴 크로나(SEK)로, 2026년 1분기 중 납품될 예정이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셀 임팩트는 다양한 고객 프로젝트를 통해 수년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 최신 계약은 그동안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진 결과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속 생산 단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우리가 제공하는 성형 공구는 고객사가 패턴 설계와 생산 품질 테스트•검증을 위해 완전한 플로우 플레이트를 제조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문은 셀 임팩트의 당기 실적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고객사와의 협력을 본격 양산 단계에 한층 더 가깝게 진전시켰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셀 임팩트 소개 셀 임팩트(상장사)는 연료전지 및 전
베이징 2025년 12월 9일 -- 산이그룹(SANY Group)이 산이중공업(SANY Heavy Truck)과 포니닷에이아이(Pony.ai)가 공동 개발한 4세대 자율주행 대형 트럭이 양산 준비를 마쳤으며, 내년 1차 물량이 상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자율주행 화물 운송 분야에서 중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물류 산업의 디지털, 지능형 및 저탄소 전환을 앞당길 전망이다. 자율주행 화물 운송 확장 이끄는 기술적 돌파구 양사의 기술 역량을 집약한 이 최신 모델은 400kWh 이상의 배터리팩을 탑재했다. 차량 1대당 연간 탄소 배출량이 약 60톤 줄어들면서 물류 산업 저탄소 전환의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트럭은 조향, 제동, 통신, 전원, 컴퓨팅, 센싱 등 6대 핵심 시스템을 아우르는 산이의 완전 이중화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섀시 설계를 채택했다. 또한 엄격한 EMC(전자기 적합성) 및 극한 온도 테스트를 통과해 포괄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업계 전반의 자율주행 화물 운송 안전 기준을
- 12월 4~7일 킨텍스… UK Country Day 세미나 통해 한•영 협력 논의 서울, 한국, 2025년 12월 8일 --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DBT)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가해 영국의 수소 생산, 안전, 모빌리티 및 그린 암모니아 분야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이번 영국관은 영국 정부의 국가 홍보 캠페인인 'GREAT 캠페인'의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관을 구성한 BSI 코리아(BSI Korea), 크로우콘 디텍션 인스트루먼츠(Crowcon Detection Instruments), 플렉시탈릭(Flexitallic UK Ltd.), 호리바 미라(HORIBA MIRA Ltd.), 유렘코(ULEMCo Ltd.), 얌나(Yamna) 등 여섯 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전 밸류체인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였다. 영국은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 10GW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산업 부문 탈탄소화, 전력 시스템 유연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관 참가 기업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창사, 중국 2025년 12월 6일 --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Zoomlion); 1157.HK)이 2025년 11월 27일 2025 세계 지능형 제조 콘퍼런스(2025 World Intelligent Manufacturing Conference)에서 최초의 15개 선도적 스마트 팩토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다기종 중장비를 위한 공유 혼류 생산 분야에서 줌라이언이 이룬 획기적인 성과는 건설기계용 협업 스마트 팩토리 클러스터 형성에 일조했다. 유연성, 규모, 자동화를 결합한 이 모델은 업계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지능형 제조 분야에서 줌라이언이 이룬 주요 성과는 공유형 다기종 혼합 생산 라인에서 소량 다품종 중장비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중대한 업계 과제를 해결한 것이다. 줌라이언은 스마트 산업 단지(Smart Industrial City)에 공유 스마트 굴착기 공장을 구축해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정표 3가지를 달성했다. 줌라이언은 최
정교한 기술 솔루션으로 수소 생태계 전반의 성능과 신뢰성 향상 HD 한국조선해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극저온 단열 기술 선도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2월 6일 -- 3M은 World Hydrogen Expo 2025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수소 솔루션과 첨단 소재 과학이 수소 경제의 다음 성장 단계를 열어가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최종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분야를 포괄합니다. 3M은 산업 현장에서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솔루션을 통해 세계적인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소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정교한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3M New Growth Venture의 수석 부사장 마크 코프먼(Mark Copman)은 말했습니다. "3M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고객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수소 산업이 견고하게 발전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q
런던, 2025년 12월 3일 -- 어제,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는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반, 주요 다자개발은행 및 선도적 개발금융기관 총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은행, 자산 소유자, 보험사, 에너지 및 인프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인 회의를 주최했다. 공동의 목표는 명확하고 시급하다. 수조 달러 규모의 민간 자본을 신흥 및 개발 도상국에 신속하고 대규모로 투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로의 전환을 21세기 최대의 가장 포괄적인 성장 스토리로 만드는 것이다. 이 비공개 성과 중심 라운드테이블은 결정적인 전환점을 의미한다. 대규모 보증, '발행 후 유통(originate-to-distribute)' 모델, '자연을 위한 채무(debt-for-Nature)' 및 전환 스왑, 혼합형 선순위 손실 부담(first-loss) 구조, 복제 가능한 청사진 등 효과적인 모델은 이미 존재하며 입증됐다. 라운드테이블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찰스 3세 국왕과 함께하는 보고 회의에 참석하여 실행 계획과 그들이 약속한 사항들을 공유했다.&nbs
베이징 2025년 12월 2일 --국제지열표준위원회(International Geothermal Standard Committee, IGSC)가 11월 26일 베이징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하면서 세계 지열 표준화에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상설 사무국 역할은 중국석유화공그룹(China Petroleum and Chemical Corporation)(이하 '시노펙'(Sinopec), 홍콩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386)이 맡는다. 국제지열협회(International Geothermal Association, IGA)의 발의로 출범한 IGSC에서는 15개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가 30명이 초대 위원으로 활동한다. IGSC는 통일된 국제 지열 표준을 정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기술 보급 속도를 높이고 전 세계 지열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노펙의 니우 슈안웬(Niu Shuanwen) 수석 부사장은 "전 세계가 중대한 에너지 전환기에 접어든 가운데, 풍부하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인 저탄소 지열 에너지가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두가 인정하는 통일된 표준이 전제되어야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항저우, 중국 2025년 11월 27일 -- BMW 그룹(BMW Group)이 오늘 진행된 서명식에서 루위안 그룹(LUYUAN Group)에 자사의 초소형 이동 수단 핵심 기술 두 가지의 사용권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이번에 사용권을 허가한 콘셉트인 '다이내믹 카고(Dynamic Cargo)'와 '클레버 커뮤트(Clever Commute)'는 BMW 그룹이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한 기술 아이디어이다. '다이내믹 카고'는 짐을 실을 수 있는 '픽업트럭'에서 착안한 전기 삼륜 자전거이다. 일반 자전거처럼 민첩하게 달릴 수 있을뿐더러, 선택 사양인 모듈형 날씨 보호 시스템을 추가하면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운송 수단으로 탈바꿈한다. '클레버 커뮤트'는 지하철/버스 정류장과 최초 출발지/최종 목적지를 오가는 데 유용한 전동 킥보드이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유지하는 데다, 접이식이라 대중교통이나 자동차에 쉽게 싣고 다닐 수 있다. 루위안은 사용권을 취득한 이와 같은 기술을 활용해 여러 도시 환경에 적합한 경량 이동 수단을 개발한 후, 자체 상표를 달고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