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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금)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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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드라마의 초입에 서다" 이대영 교수의 시대 진단

“계엄령이 아닌 계몽령” - 전한길의 등장과 신드롬 "공정과 정의, 자유 외치며 거리나선 2030, 학도병 다부동 전투와 같아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한국예총 예술문화전략문화원장, 한국예술교육학회 수석부회장,한국문화 예술교육진흥원장 등 화려한 경력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이대영 교수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외국에 출장중인 그는 부라파대학 내 호텔에서 이 글을 작성하며 대한민국 현대사를 '거대한 사회드라마'로 비유했다. 이대영 교수의 글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신랄하게 분석하고, 보수 진영의 태도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담고 있다. "늙은 나는 보수임을 분명히 밝힌다" 이 교수는 글의 서두에서 스스로를 보수임을 명확히 밝히며, 보수적 시각에서 바라본 현 정치 상황을 논했다. "젊어 진보가 아니면 젊음이 아니고, 나이 먹어 보수가 아니면 나이 헛먹었다"는 말로 시작된 그의 글은, 대한민국 정치의 뿌리 깊은 대립과 복잡한 권력 구조에 대한 통찰로 이어진다. 그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 선포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드라마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긴급재난문자나 통행금지 없이 진행된 계엄령, 그리고 국회의결로 인한 신속한 해제 과정은 많은 국민에게 의문을 남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한민국 판갈이 전략’으로 휴머노믹스역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기조강연

사람과뉴스 = 안근학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판갈이 전략'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역설하였다. 10월 2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제28차) 기조강연에서 '휴머노믹스'(Human+Economics)는 김동연 지사가 제시한 후반기 도정 핵심 전략이자 김동연 지사의 정책비전이며, 강한 의지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미국 서부 방문시 샌디에이고 야구장에서 시구할 때의 모습을 PPT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야구하고 다른 구기하고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답은 "다른 구기종목은 골이 점수를 내지만 야구는 공이 아니라 사람이 점수를 낸다"였다. "축구는 골대에 볼이 들어가야 점수가 나지만, 야구는 사람이 홈플레이트를 밟아야 점수가 난다"는 것이다. 결국은 '사람'이 중요하다는 의미였다. 김동연 지사는 이렇게 야구를 도입으로 '사람'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김동연 지사는 두번째 PPT화면에 '한국인이 오고 있다(The Koreans are coming)'는 뉴스위크 표지를 띄웠다. 세계가 인정한 '한국인의 경제DNA'로 운을 뗀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DNA 상실의 시대"로 규정했다

2024화성시 학생 동아리 축제 성황리 개최

화성고등학교 과수원 동아리외 90여개 부스 생기넘쳐

[사람과뉴스 =화성시= 안근학 기자 ] 2024화성학생 동아리 축제가 10월26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앙상블온(브라스 퀸텟) 연주를 시작으로 이영훈 아나운서와 학생MC 유한솔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내외빈으로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박형일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전용기 국회의원, 박세원, 신미숙,김태형,경기도의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용운 화성시의원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광윤 화성오산 교육장, 김상균 화성시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이은진 화성시의원 경제환경위원회,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주체인 학생 동아리 참석은 화성고등학교 과수원 동아리 마법 팔찌 만들기를 비롯한 90여개 넘는 체험부스와 메인 무대 동아리 공연으론 석우중 포텐A B 밴드와 댄스 등 다체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1부 공연 참가는 향남중 댄스 가온누리, 동탄목동중 밴드 반창고, 능동중 댄스 필루스, 수현중 댄스 ON TOP, 수현중 수어 수현업고튀어, 안화중 밴드 RAON라온, 보니타벨리 댄스 보니타엔젤, 새 솔고 밴드 파인트리, 능동

문예출판사 ‘최소한의 교양 - 과학과 미술’ 출간… 패러다임 전환 이끈 과학사, 미술 작품과 함께 살펴보다

사람과뉴스 기자 | 인식 체계에 균열을 만들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끈 과학자들의 여정을 미술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인문교양서 '최소한의 교양 - 과학과 미술'을 문예출판사가 새롭게 펴냈다. 서구 유럽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학문과 문화의 많은 부분이 신의 관점에 치우쳐 있던 것에서 벗어나 인간의 합리성에 기초, 번성을 이루기 시작한 것이다. 작가는 해당 시기부터 현재까지 일어난 과학적 발견과 인식 체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미술이라는 통로를 통해 바라보며 통합적 교양 지식을 전달한다. 작가는 과학과 미술이 기하학이라는 공통 기반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책의 서두를 연다.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기하학이 환영받기 시작하면서 점성술은 천문학으로, 천동설은 지동설로 대체됐다. 소위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르네상스 미술에서도 수의 비례는 유용하게 작용한다. 선원근법이 그 예다. 절대 다수가 문맹이던 라틴 유럽에서 그림은 문자를 역할을 대신했다. 정확한 비례에 입각해 입체감을 유도, 회화에 분명한 메시지를 담는 것이 중요했던 것이다. 신간 '최소한의 교양 - 과학과 미술'은 이렇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온 과학사를 시대순으로 서술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