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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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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배관,세척 의무화 어길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벌금 부과

노후 상수도 배관 충격적 실태와 법적 사각지대, 해결책 제시하는 (주)크린워터시스템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린워터 시스템을 개발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우리 주변의 식당, 카페, 학원, 미용실 등에서 사용되는 수돗물은 과연 안전할까? 최근 상수도 급수관의 심각한 노후화 문제와 이에 따른 수질 오염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반 가정과 공공시설은 일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장은 법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가운데, (주)크린워터시스템의 특판사업부가 앞장서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녹물 범벅된 노후 배관, 우리 식탁을 위협한다.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수도 배관의 상당수가 20~30년 이상 된 노후 배관이다. 이 배관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부에 녹과 스케일(찌꺼기)이 쌓이며, 결국 수돗물 오염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이 촬영한 배관 내부 사진을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부식된 배관 내부는 붉은 녹물로 가득 차 있으며, 곳곳에 들러붙은 스케일이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이런 배관을 통과한 물이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이며, 음식과 음료로 소비되고 있다. 특히, 오래된 배관에서는 철, 납, 아연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린이, 노약자, 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