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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월)

시대의 어둠을 뚫는 절박한 기도, 장동혁의 ‘곡기(穀氣)’에 담긴 진정성

 

정치는 흔히 '가능성의 예술'이라 불리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판은 '불통의 요새'가 되어버렸다. 대통령의 지지율 수치가 춤을 추고, 여야의 지지율 곡선이 교차하는 혼란 속에서 대중의 시선은 차가운 국회 로텐더홀 바닥에 몸을 눕힌 한 사내에게 머물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그가 선택한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투쟁 방식은 단순히 정치적 계산기에서 나온 결과물이 아니다. 그것은 벼랑 끝에 선 국가를 구하기 위한 독실한 신앙인의 처절한 몸부림이자, 자신의 삶 전체를 건 진정성의 발로다.

 

1. ‘디지털 크리에이터’에서 ‘시대의 파수꾼’으로: 끊임없는 자기 혁신

 

장동혁 대표의 이력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이 발견된다. 그는 자신을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정의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해 왔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가 권위주의의 틀을 벗어던지고 대중 속으로 들어간 이유는 명확하다. 진실을 알리고,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이 시대 리더의 숙명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의 소셜미디어 대문에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격언,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짧은 문장은 그의 삶을 관통하는 철학이다. 불의를 보고도 내일로 미루는 비겁함을 경계해 온 그는,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는 의혹들을 목격하며 '오늘' 자신의 목숨을 건 단식을 선택했다.

 

2. 신앙인의 양심으로 마주한 ‘통일교 게이트’와 ‘공천헌금 의혹’

 

독실한 크리스찬인 장동혁 대표에게 정치는 곧 '소명'이다. 성경 속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각오로 민족을 구했듯, 그 역시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통일교 게이트'와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이라는 거악(巨惡) 앞에서 침묵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신앙인에게 '거짓'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장 대표가 요구하는 '쌍특검'은 정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고 국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기존 언론이 그의 행보를 외면하거나 축소 보도하려 해도, 그가 뿜어내는 도덕적 결기와 진정성은 국민의 마음속에 이미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5일째 이어지는 단식 속에서 그가 적어 내려간 "꺾을수록 더 강해지자, 얼굴에 꽃을 피우자, 장미처럼"이라는 글귀는 고난을 축복으로 승화시키려는 신앙적 의지의 표현이다.

 

3. 지지율 추세를 뒤집은 ‘단식의 힘’, 그 근원은 무엇인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국민의힘이 반등한 현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민은 영리하다. 정치적 쇼와 진심 어린 희생을 구분할 줄 안다. 장 대표의 단식을 '당내 문제'로 치부하려는 여권의 프레임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그의 삶이 증명해 온 청렴함과 일관성 때문이다.
보령과 서천의 아들로 태어나 교육부 공무원, 국회의원, 그리고 당 대표에 이르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책임'과 '헌신'이라는 단어로 설명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국회의 핵심 요직을 거치며 그는 국가 운영의 메커니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지금의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온몸으로 감지하고 있는 것이다.

 

4. 이재명 정부는 ‘장동혁의 진심’에 응답해야 한다

 

장동혁 대표의 단식 투쟁은 이제 개인의 결단을 넘어 국민적 공감대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은 "야당 대표가 오죽했으면 곡기를 끊었겠는가"라며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동정론이 아니다. 권력의 오만함에 지친 민심이 장 대표의 '희생적 리더십'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 있다는 증거다.
정치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장 대표는 지금 자신의 생명을 깎아내며 국민의 마음을 얻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더 이상 그의 단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여야 영수회담을 통해 대화의 물꼬를 트고, 그가 요구하는 '쌍특검'을 수용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것만이 엉킨 실타래처럼 꼬인 정국을 풀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유일한 길이다.

 

결언: 장미처럼 피어날 대한민국을 꿈꾸며

 

장동혁 대표의 단식장 앞에는 장미 한 송이가 놓여 있었다. 누군가 장미의 허리를 꺾었지만, 그는 더 생생한 꽃잎이 되어 피어오르겠다고 다짐한다. 그의 단식은 단순히 음식을 거부하는 행위가 아니라,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기도의 향연이며, 불의에 저항하는 가장 강력한 비폭력 투쟁이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건 이 독실한 신앙인의 진정성이 결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밀알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언론이 조명하지 않아도 진실은 스스로 빛을 발하며, 그 빛은 이미 국민의 가슴 속에 깊이 각인되고 있다. 장동혁의 ‘단식의 힘’은 바로 이 처절한 진정성에서 온다.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봉필규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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