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항저우, 중국 2025년 4월 25일 -- 제3차 유네스코 박물관 고위급 포럼(UNESCO High-Level Forum for Museums)이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오늘 공식 개막했다. 개회 연설은 에르네스토 오토네(Ernesto Ottone R.) 유네스코 문화 사무총장보, 고정(Gao Zheng) 중국 문화관광부 부부장 겸 중국국가박물관(National Museum of China) 관장, 그리고 조우청(Zhao Cheng) 저장성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선전부 부장이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야오 가오위안(Yao Gaoyuan) 항저우 시당위원회 부서기 겸 항저우 시장도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주제별 토론, 양방향 세션,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샤토 드 샹티이(Château de Chantilly), 콜롬비아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Colombia), 싱가포르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Singapore), 요르단 박물관(Jordan Museum), 중국 고궁박물관(Palace Museum), 중국전통문화박물관(중국 무형문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 13층 규모의 신축 호텔, 편안한 숙박•전망 좋은 다이닝•정통 일본식 환대 제공 ~ 가고시마, 일본 2025년 4월 19일 --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가고시마 텐몬칸(Hotel Oriental Express Kagoshima Tenmonkan)이 2025년 4월 15일, 가고시마 최대 번화가 중심부에 공식 오픈했다. 가고시마 츄오역에서 차로 5분, 가고시마 공항에서 버스로 55분 거리에 있는 이 호텔은 비즈니스 여행객, 관광객,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편안한 숙박을 제공한다. 이 13층 규모의 호텔은 다양한 스타일의 165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장기 투숙객을 위해 세심하게 디자인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투숙객은 인공 탄산천이 들어간 넓은 대규모 공중 목욕탕에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탄산천은 일본에서 진정 및 회복 효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기타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룸과 셀프 세탁실이 있다. 그리고 로비에는 푸른 식물 벽이 조성되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24시간 갓 갈아낸 원두커피와 다양한 종류의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웰컴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오사카, 일본 2025년 4월 15일 --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Expo 2025 Osaka Kansai Japan) 공식 개막에 맞춰 4월 13일 중국관(China Pavilion) 개관식이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중국과 일본의 정•재계 인사 및 중국관 참여•건설 측 대표가 모여 공식적인 전시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 당일 중국관에서는 중•일 우호를 기념하는 무용극 '따오기(Crested Ibis)'와 전통 사자춤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에는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평화와 우정을 이루고자 하는 중국의 진심 어린 바람이 담겨있었다. 중국관은 약 3천509㎡ 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이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한 해외 국가가 자체적으로 건설한 전시관 중 최대 규모이다. 전시관 건축 디자인은 중국의 고대 문화 매개체인 '죽간(竹簡•글을 쓸 때 사용한 대나무 조각)'에서 영감을 받아, 대나무, 한자, 서책 두루마리 등 풍부한 의미를 지닌 문화적 상징이 독창적으로 융합됐다. 중국관 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생명 공동체를 위한 삶의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