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경기도청 대변인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청 [경기=김현섭 여송은 기자] 세계 최초의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이 대거 참여하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본소득’의 전국화를 위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화폐가 제공하는 생활 속 편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일방적 지원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하는 생활 정책임을 알리고자 한다&rdqu
[4차 산업 미래교육국 특별취재팀] 지난 4월19일 4차 산업혁명 전문 미디어 ‘사람과뉴스’(PNN)’ 창간 기념으로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과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경기교육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AI), 생명과학 등 기술의 융합발전이 불러온 4차 산업혁명의 격랑에 빠져들고 있다”며 “종전의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는 대변혁에 발맞춰 교육의 전면적인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세계적 조류가 된 과학기술의 융합과 발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확산으로 사회 구성원간의 소통에도 큰 변혁이 생긴 만큼 우리 교육현장에서도 교육 공동체 구성원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무엇보다 교육혁신을 주도할 현장 교사들의 인식 전환과 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며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고, 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교육 공간 조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 교육감의 방침에 따라 전국 교육청중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이끌어 갈 미래교육국을 신설했다. 이날
[경기=유지현 기자] 경기도가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 활동 홍보를 지원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해 유가족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이번 위원회는 1948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변화와 혁신이 있다.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 사망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경기교육=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 남양주시 소재 경은학교에서 윤창하 부교육감을 비롯해 구리 남양주 지역 특수교육 학생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마켓 체험 및 모의면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학생들이 소셜마켓과 모의면접, 그리고 스쿨아르바이트와 가상은행 등을 체험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남양주일자리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그리고 중소기업 70여 업체가 참여했다. 주요내용은 ▲소셜마켓 체험 ▲면접왕 선발 ▲스쿨아르바이트 ▲가상은행 체험 등이었으며 경은학교 1층 현관로비와 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마켓체험에서 학생들은 1인당 8개 품목 내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소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경은학교 학생 자치회의에서 결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자원봉사는 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의 사업주와 경은학교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진행요원으로 판매와 안내 및 물품정리 등을 맡았다. 스쿨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현장 모습 [경기=유지현 기자] 오는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가 공정률 21.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3월말 기준으로 신청사 본청은 전체 지상 22층 가운데 지상 4층까지, 경기도의회 건물은 지상 12층 가운데 지상 3층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 연말까지 공정률 56%를 목표로 골조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내부 마감과 주요 설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안전한 공사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PSHA 18001)에 따라 2주에 한 번씩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개월에 한 번씩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 경기도 신청사 건립자문위원회 소속 민간전문가 2명을 공사현장에 초청,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19일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추진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도 실시한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은 “안전하고 투명한 신청사 공사가 될
한국도자재단 봄맞이 도선당 이벤트 한국도자재단 봄맞이 도선당 이벤트 [경기=유지현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천세라피아 도선당(陶仙堂)에서 ‘꽃피는 봄 도자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세라피아 도선당은 생활도자기부터 액세서리, 소품, 장식도자기, 전통도자기 등 이천지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들의 수공예 도자작품 약 1천여 점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봄을 맞아 이천세라피아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생활 도자기 및 액세서리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20여 년간 이어온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획·특별전 도록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5월 5일과 8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도자상품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고급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어린이날 특별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도선당은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꽃피는 봄 도자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가능 하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ldq
먼지억제제 살포 모습 먼지억제제 살포(초등학교) [경기=유지현 기자] 경기도는 친환경 먼지억제제를 살포해 흙 운동장, 비포장도로 등 ‘나대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는 ‘2019 비산먼지 저감사업’을 가평, 남양주 등 2개 시군에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총 사업비 6,4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올해 ‘비산먼지 저감사업’ 대상 지역은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일대 ‘제3야전수송교육단’과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5곳 등이다. ‘제3야전수송교육단’은 비포장 운전연습 교육장 내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교육장을 이용하는 군 장병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곳으로 도가 지난 2017년부터 비산먼지 저감 사업대상지로 선정, 관리하고 있다. 도는 극심했던 ‘제3야전수송교육단’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사업 시행 이후 크게 감소해 올해도 비산먼지 저감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지역 초교는 흙 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학생들의 호흡기 질환 발생이 우려돼 지
[평택=여송은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기성)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팽성복지타운 소강당에서 ‘(재)평택복지재단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2019~2023)’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평택복지재단 직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민‧관‧학계 해당분야 전문가와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전문기관인 도시경제연구원의 중간보고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성 이사장은 “중장기발전계획 연구를 통해 현 정부의 공공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공공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국가정책에 발 맞추어 평택 사회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며 국가 정책의 공공성 강화의 역점 의지를 밝혔다. 향후 평택복지재단은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방출자출연기관의 공익법인으로서 재단 기능의 변화와 향후 국가공공 사회서비스 전달체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복지현장이 준비해야 할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단측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많이 수렴 및 제시하고 이후 최종보고회 등 결과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 및 복지현장의 의견 개진
지난해 12월 열린 참시민토론회 2017년 11월 열린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원탁토론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도시정책시민계획단·공공기여위원회 운영 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은 지난 2012년 출범한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시민이 도시계획에 참여해 도시 미래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시민계획단은 시민 공모, 시민 단체 추천 등으로 선정되며 시민·시의원·시민단체 회원·학생·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2013년에는 ‘203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했고, 도시계획에 현안이 있으면 원탁토론을 열어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현재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4학년 국정교과서에 수록됐고, 2014년에는 유엔해비타트(UN-HABITAT) 대상을 받는 등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제도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구성된 ‘수원시 공공기여위원회’도 도시계획과 관련된 거버넌스 기구다. 공직자와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교육센터에서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서울취재본부=박용우 기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혁명으로 통칭되는 기술의 대변혁으로 비즈니스 환경에도 급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강의가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매경교육센터에서는 오는 17일부터 4차산업혁명 신기술에 대한 교육수요에 발맞춰 `4차산업혁명시대 신기술 사업화 성공전략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22일까지 5주동안 27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98만원이다. 신규 사업 타당성 분석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배이만 한국마케팅유통컨설팅 대표, 최형순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등이 주요 강사진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비즈니스 전개에 꼭 필요한 핵심지식을 전수한다. 교육생들간의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 및 제휴라인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차산업혁명은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처럼 `연결`이라는 아이디어로 몇 년만에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기도 하고 잠깐의 판단 착오로 대기업이 몰락하기도 한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회를 찾으려면 4차산업혁명이라는 메가 트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