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송은 기자] 아라메 조형예술협회는 이달 27~30일 서산시문화회관 1,2전시실에서 제 5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오프닝은 27일 오후 2시에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고영진 작가, 고정혜 작가, 곽수빈 작가, 권영산 작가, 박수복 작가, 오혜숙 작가, 윤승호 작가, 이현숙 작가, 이태훈 작가, 정명희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특별기획행사로 박수복작가의 자유와 독립의 열망을 담은 퍼포먼스가 진행되는데, 이는 독립운동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평화로운 향후 100년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여질 예정이다.
정당한 집회 신고를 하고 시위를 하는 사람에게 물리적 폭력과 폭언, 그리고 집회 현수막을 제거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은 불법이다. 상가측의 이런 행위에 대해 피해자측의 경찰 신고 이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람과뉴스 단독/편집국] 성남시가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란시장 인근 신축 상가들에 분양 사기 피해 접수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피해사례들을 살펴보면 대출이 되지 않는 85세 노인에게 대출이 된다고 속여 계약을 체결한 사례, 거짓광고로 무리하게 계약을 성사시킨 뒤 계약자의 해지요청에도 시간을 끌며 유지시키다가 계약금을 몰수하는 사례 등 그 수법도 상식을 뛰어넘고 있다. 자칫 선량한 피해자들이 양산될 우려가 커 지금이라도 사법 등 관계 당국의 관리 감독이 시급해 보인다. 먼저 모란시장에서 37년간 과일 좌판을 해 온 강모(85)씨는 “틀림 없이 대출이 된다”는 떳다방 분양사기팀에 속아 오피스텔 계약금 2330만원을 뜯길 처지에 놓여 있다. 하지만 강씨에게 사기 계약을 체결한 여성은 이미 사라진 상태이며, 현재 그 곳 분양사에는 본부장 한명과 직원 한명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기 계약이
죄는 사기꾼이 짓고, 피해 눈물은 선량한 시민의 몫? [사람과뉴스 단독/김현섭 기자]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37년간 좌판을 깔고 과일을 팔고 있다. 얼굴과 손은 쭈글쭈글하다. 눈가는 생기마저 사라지는 듯 어둡고 깊다. 그의 나이 85살. 37년전 부터 시장에서 좌판을 벌였으니 그의 나이 48살 장년은 어떠했을까? 그가 운다. 그는 성남시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란시장 현대화 사업 관련 분양사기 피해자로 전락했다. 속칭 분양상가오피스텔 떳다방의 사기와 농락에 가진 전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2330만원을 뜯길 처지에 놓여있다. 그 충격 때문일까? 정신마저 오락가락하는 85살 노인분을 취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모란시장에서 37년간 과일 좌판을 하고 있는 85세의 노인에게 “대출이 되니깐 염려말라”는 말에 속아 계약서를 쓰고 평생 어렵게 모은 2330만원의 계약금을 뜯기게 될 처지에 놓인 강태봉씨. “그냥 그 돈 포기하고 말 거야. 내 가슴이 너무 답답해... 그 사기꾼들을 어디가서 찾아?” 그러다가는 이내 “내가 어떻게 모은 돈인데, 내가 어떻게 모은 돈인데...&
김용 경기도청 대변인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청 [경기=김현섭 여송은 기자] 세계 최초의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이 대거 참여하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본소득’의 전국화를 위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화폐가 제공하는 생활 속 편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일방적 지원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하는 생활 정책임을 알리고자 한다&rdqu
[4차 산업 미래교육국 특별취재팀] 지난 4월19일 4차 산업혁명 전문 미디어 ‘사람과뉴스’(PNN)’ 창간 기념으로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과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경기교육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AI), 생명과학 등 기술의 융합발전이 불러온 4차 산업혁명의 격랑에 빠져들고 있다”며 “종전의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는 대변혁에 발맞춰 교육의 전면적인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세계적 조류가 된 과학기술의 융합과 발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확산으로 사회 구성원간의 소통에도 큰 변혁이 생긴 만큼 우리 교육현장에서도 교육 공동체 구성원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무엇보다 교육혁신을 주도할 현장 교사들의 인식 전환과 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며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고, 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교육 공간 조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 교육감의 방침에 따라 전국 교육청중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이끌어 갈 미래교육국을 신설했다. 이날
[경기=유지현 기자] 경기도가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 활동 홍보를 지원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해 유가족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이번 위원회는 1948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변화와 혁신이 있다.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 사망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경기교육=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 남양주시 소재 경은학교에서 윤창하 부교육감을 비롯해 구리 남양주 지역 특수교육 학생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마켓 체험 및 모의면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학생들이 소셜마켓과 모의면접, 그리고 스쿨아르바이트와 가상은행 등을 체험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남양주일자리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그리고 중소기업 70여 업체가 참여했다. 주요내용은 ▲소셜마켓 체험 ▲면접왕 선발 ▲스쿨아르바이트 ▲가상은행 체험 등이었으며 경은학교 1층 현관로비와 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마켓체험에서 학생들은 1인당 8개 품목 내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소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경은학교 학생 자치회의에서 결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자원봉사는 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의 사업주와 경은학교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진행요원으로 판매와 안내 및 물품정리 등을 맡았다. 스쿨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현장 모습 [경기=유지현 기자] 오는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가 공정률 21.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3월말 기준으로 신청사 본청은 전체 지상 22층 가운데 지상 4층까지, 경기도의회 건물은 지상 12층 가운데 지상 3층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 연말까지 공정률 56%를 목표로 골조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내부 마감과 주요 설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안전한 공사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PSHA 18001)에 따라 2주에 한 번씩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개월에 한 번씩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 경기도 신청사 건립자문위원회 소속 민간전문가 2명을 공사현장에 초청,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19일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추진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도 실시한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은 “안전하고 투명한 신청사 공사가 될
한국도자재단 봄맞이 도선당 이벤트 한국도자재단 봄맞이 도선당 이벤트 [경기=유지현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천세라피아 도선당(陶仙堂)에서 ‘꽃피는 봄 도자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세라피아 도선당은 생활도자기부터 액세서리, 소품, 장식도자기, 전통도자기 등 이천지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들의 수공예 도자작품 약 1천여 점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봄을 맞아 이천세라피아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생활 도자기 및 액세서리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20여 년간 이어온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획·특별전 도록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5월 5일과 8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도자상품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고급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어린이날 특별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도선당은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꽃피는 봄 도자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가능 하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ldq
먼지억제제 살포 모습 먼지억제제 살포(초등학교) [경기=유지현 기자] 경기도는 친환경 먼지억제제를 살포해 흙 운동장, 비포장도로 등 ‘나대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는 ‘2019 비산먼지 저감사업’을 가평, 남양주 등 2개 시군에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총 사업비 6,4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올해 ‘비산먼지 저감사업’ 대상 지역은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일대 ‘제3야전수송교육단’과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5곳 등이다. ‘제3야전수송교육단’은 비포장 운전연습 교육장 내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교육장을 이용하는 군 장병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곳으로 도가 지난 2017년부터 비산먼지 저감 사업대상지로 선정, 관리하고 있다. 도는 극심했던 ‘제3야전수송교육단’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사업 시행 이후 크게 감소해 올해도 비산먼지 저감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지역 초교는 흙 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학생들의 호흡기 질환 발생이 우려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