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평택시= 안근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살림살이를 감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지역 언론들이 고사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 평택시가 집행하는 연간 십수억 원의 언론홍보비가 정작 지역의 생생한 현안을 다루는 관내 언론사보다는 외지의 대형 일간지와 광역 매체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의 혈세'가 지역 언론 생태계를 살리는 마중물이 아닌, 기득권 매체의 배를 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 '지면' 중심의 관행적 집행, 시대 흐름 역행 본지가 분석한 2024년도 및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언론홍보비 집행 현황에 따르면, 홍보비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종이 신문(지면) 매체에 편중되어 있다. 전체 예산의 약 60~70%가 지면 광고로 나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서울에 본사를 둔 중앙지나 수원 등지에 거점을 둔 경기지역 일간지가 사자성어처럼 '관행적'으로 홍보비를 독식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시민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는 이미 인터넷과 모바일로 옮겨간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는 '발행 부수'와 '전통'이라는 잣대를 내세워 실질적인 지역 홍보 효과가 미미한 광역 지면 매체에 거액을 쏟아붓고 있다. 반면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알울라, 사우디아라비아, 2026년 1월 18일 -- 국제 야외 비엔날레 전시회의 획기적인 네 번째 전시인 데저트 X 알울라 2026(Desert X AlUla 2026)이 1월 15일 공식 개막했다. 아츠 알울라(Arts AlUla)가 데저트 X(Desert X)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예술가를 비롯해 여러 세대에 걸친 해외 유명 예술가들을 초빙해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려졌다. 알울라의 경이로운 풍경 속에서 이들의 장소 맞춤형 대지 미술과 조각•설치 미술 작품들이 층층이 쌓인 유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예술적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에 위치한 알울라는 고대 역사와 숨 막히는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최고의 미술 무대로, 지역 최초의 공공 예술 비엔날레이자 알울라 아츠 페스티벌(AlUla Arts Festival)의 하이라이트인 데저트 X 알울라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역동적인 신흥 대지 미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데저트 X 알울라 2026년 전시는 아이디어, 재료 및 전통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저명한 예술가 11명을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싼야, 중국 2026년 1월 16일 -- 글로벌 스포츠 행사 운영사인 오렌지 라이언 스포츠(Orange Lion Sports, 구 알리바바 스포츠)가 디지털 플랫폼과 소비자 서비스의 체계적 통합을 통해 주요 스포츠 대회와 관광의 융합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최근 오렌지 라이언 스포츠의 후원으로 열린 2025 하이난(싼야) 마라톤(Hainan (Sanya) Marathon) 대회는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고품질 마라톤 경주의 장을 제공하면서 개최 도시의 측정 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여행으로서의 행사' 경험을 선보였다. 이 마라톤 대회로 싼야의 호텔 객실 점유율은 92%까지 치솟았으며, 경주 코스 인근 지역 업체들의 매출이 35%나 급증하는 등 확장 가능한 '레이스케이션(racecation)' 모델의 유망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렌지 라이언 스포츠의 양용(Yang Yong) 행사•상업화 총괄은 "오렌지 라이언 스포츠는 선수와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오바오(Taobao), 플리기(Fliggy), 알리바바
[사람과뉴스 = 평택=안근학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글로벌 교육 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14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서울이 아닌 평택을 최종 파트너로 선택하며, 평택 국제학교 설립이 본격화되는 상징적 출발점을 알렸다. 평택시(시장 정장선)2026년 1월 15일 오후 3시, 평택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애니 라이트 스쿨의 데이비드 오버튼(David Overton) 이사장, 제이크 구아드놀라(Jake Guadnola) 총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한미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140년 전통의 미 워싱턴주 명문, 평택의 미래에 베팅하다 이번 협약의 주인공인 ‘애니 라이트 스쿨’은 1884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설립된 역사 깊은 교육기관이다. 유치원(PK)부터 고등학교(12학년) 과정까지 운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육 경쟁력은 지표로도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동안 열린 글로벌 농식품 혁신 대회에서 4개 우승 스타트업 선정 하이브지오(HyveGeo), 퍼미아 센싱(Permia Sensing), 플라이박스(Flybox), 에이콘 테크놀로지(Akorn Technology), 미화 200만 달러 공동 수상… UAE 및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서 솔루션 시범 운영 및 확대 추진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1월 15일 -- 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농업기술(Agri-tech) 혁신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글로벌 경연대회인 제3회 UAE 푸드테크 챌린지(UAE FoodTech Challenge)가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bu Dhabi Sustainability Week)에 최종 수상 스타트업 4곳을 발표하며 마무리됐다. 기후 스마트 식량 생산(Climate-Smart Food Production) 부문 퍼미아 센싱(Permia Sensing)은 인공지능(AI), 생체 음향 센서, 드론 영상을 활용해 수목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이미 스리랑카 내 1만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발리, 인도네시아 2026년 1월 15일 -- 사바야 그룹(Savaya Group)이 14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호스피탈리티 개발사 PT 카리스마 아누그라 자와라 아바디(PT Kharisma Anugrah Jawara Abadi, 이하 '카자 그룹')와 협력해 쿠타 비치(Kuta Beach)의 상징적인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새로운 해변형 호스피탈리티 단지 주마나(Zumana)를 공개했다. 현대 사회를 몰입적으로 탐구하고자 기획된 주마나(Zumana)는 인간의 행동, 의식, 자기표현이 관찰되고 증폭되며 조명되는 살아 있는 공간이다. 발리의 전설적인 석양을 배경으로 이곳에서 펼쳐지는 경험은 음악과 건축, 그리고 공동의 경험을 통해 전개되며, 관람자와 참여자 사이의 경계를 허문다. 발리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상징적인 해안선 중 하나에 자리한 주마나는 한때 발리의 세계적인 매력을 정의했던 쿠타를 현대적인 호스피탈리티 구역으로 재조명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록웰 그룹(Rockwell Group)이 설계한 3만 5000평방피트 규모의 이 공간은 200석 규모의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는 2026년 치러질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중앙 정치 무대 복귀를 전격 선포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1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와혁신’ 당대표 명의의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출마를 단순한 의석 확보가 아닌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결사 각오”라고 천명하며, 평택을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최전방 기지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부정선거 척결만이 민주주의 회복의 길”… 선거 정의 향한 진정성 이번 출마 선언에서 특히 주목받는 지점은 황 전 총리가 그간 일관되게 주장해 온 ‘선거 정의 실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다. 황 전 총리는 지난 수년간 대한민국 선거 관리 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며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외로운 투쟁을 이어왔다. 많은 정치인이 정치적 득실을 따져 침묵할 때도, 그는 오로지 ‘공정한 투표권 보장’이라는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황 전 총리야말로 조작 선거의 의혹을 걷어내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투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평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시안, 중국 2026년 1월 13일 -- 최근 중국의 역사 도시 시안에서 '천 개의 등불이 장안을 비추고, 말과 함께 봄을 맞이하다(Thousands of Lanterns Shining on Chang'an and Welcoming Spring with Horses)'를 주제로 '2026 장안 등불 축제(2026 Chang'an Lantern Festival)'의 점등식이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 축제는 그동안 춘절에 맞춰 개막해 왔으나 올해는 일정이 앞당겨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천년 고도 시안의 문화유산과 화려한 현대식 조명이 어우러져 신년•춘절•정월대보름을 아우르는 96일간의 대규모 등불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밤마다 꽃이 피고 도시 전체가 불꽃나무와 은빛 꽃으로 물드는' 당나라 시대의 장관을 재현한다. 올해 장안 등불 축제는 대당부용원(당나라 낙원)과 시안 성벽 두 곳을 주요 무대로, 육지와 물의 서사가 교차하여 펼쳐진다. 시안 성벽 행사장은 '부활한 국보', '시적 매력의 장안', '질주하는 십이지 말'이라는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문화 유물과 시(詩)•십이지 전
[사람과뉴스 = 안근학 기자]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이전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용인 지역 정계와 시민사회가 정부의 무책임한 발언을 규탄하며 강력한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우현 전 국회의원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대위)’는 지난 12일 오전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이른바 ‘호남 이전론’에 대해 “국가 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국가산단 이전론은 정책 혼선이자 지역 갈등 조장”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우현 전 의원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수년간의 검토를 거쳐 정부가 직접 지정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현재 토지 보상까지 본격화되어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방 이전 대상으로 거론하는 것은 용인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특히 시민대책위는 최근 기후부 장관의 발언을 계기로 확산된 ‘호남 이전론’이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입주를 준비 중인 삼성전자 등 기업과 시장에 불필요한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우현 전 의원은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및
공식 국가대표팀 파트너 모집 시작,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e스포츠 국가 대항전 기반 마련 e스포츠 월드컵 재단, 2000만 달러 규모 ENC 개발 기금 조성해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육성 [미디어 키트]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6년 1월 9일 -- e스포츠 월드컵 재단(Esports World Cup Foundation, EWCF)이 2026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인 글로벌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인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Esports Nations Cup 2026, ENC)의 국가대표 선발 체계를 공개하고 공식 국가대표팀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ENC는 구조화된 정례 대회 형태로 글로벌 e스포츠 일정에 국가 대항전의 개념을 본격 도입한다. 이는 클럽 중심의 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을 보완해,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달고 경쟁할 수 있게 하고 팬들에게는 국가 정체성을 바탕으로 최정상급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선정된 국가대표팀 파트너는 각 국가 및 지역에서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