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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가면 수능도 어려워…백신접종 동참해달라”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민희윤 본부장 2021-05-31 14:07:20

코로나19 백신접종활성화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는 이석문 교육감

[사람과뉴스=제주=민희윤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월 28일(금) “이번 5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8월 이후에도 5월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고등학교 입시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시행하는 데에도 매우 큰 어려움이 초래된다”며 도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도-제주도의회-제주도교육청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담화문’발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교육과 수업, 생계의 무게를 너무나 무겁게 짊어지신 지 오래”라며 “한밤 중에도 시급히 원격수업과 긴급 돌봄으로 전환해야 하는 학교의 고충과 부담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확인했다”며 “도민들이 집단 면역 형성에 함께해야 아이들의 평범하고 평화로운 수업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교직원들을 향해 “6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들의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된다”며 “교직원들이 활발히 참여해서 일상 회복의 희망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사람과뉴스=민희윤 기자=pnn85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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