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메탈쓰리디㈜, 메탈3D 프린팅 공정에 대한 특허 등록 시작 "시편 출력을 통한 금속 3D 프린터 공정 최적화 방법"을 제공하는 방식 주승환 미래교육국장 2021-04-05 13:32:26

[사람과뉴스=울산=주승환 기자] 3D메탈프린터 부품 제조 및 장비 공급업체인 메탈쓰리디㈜(대표이사 여환철)는 지난 3월 24일 3D프린터 및 적층제품에 대한 제조 공정 특허를 출원하여 등록을 했다고 발표했다.

 메탈쓰리디㈜는 국내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윈포시스의 메탈3D 프린팅 부분 자회사로 시작하여, 윈포시스와  국내 최초 SLM(Selective Laser Melting)방식의 금속 프린터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또한, 현대중공업 금속3D 프린팅 부품 공급업체이다.

 SLM방식은 금속분말을 30~100μm정도 얇게 펴고 레이져로 용융한 후 다시 금속분말을 얇게 펴는 반복공정을 통해 3차원 가공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높은 정밀도의 3차원 가공물을 제작하고, 제어기술의 복잡성과 장비 자체의 높은 기술력 있는 기술이다. 윈포시스/메탈쓰리디는 국내에 메탈3D 프린팅 임플란트 장비를 다수 납품하여, 국내에서 생산 중이며, 현대중공업 등의 메탈3D프린팅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 고강도 알루미늄 메탈3D 프린팅 공정 기술 개발, 대형 사이즈 인코넬 부품 제조 공정 등을 개발했고, 공정 개발과정에서 취득한 기술을 특허로 등록을 했다. 이번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진행 중이다.

 금속 3D 프린터로 출력된 조형물의 품질(밀도, 기공도, 치수 정밀도 등)은 금속 3D 프린터의 다양한 공정인자(① 레이저 파워, ② 스캔 속도, ③ 해치거리, ④ 적층 두께 등)에 의해서 좌우된다. 따라서, 금속 3D 프린터로 조형물을 출력하기에 전에 최적화된 공정 조건을 찾아낼 필요성이 있다. 

 이에 금속 3D 프린터 공정 최적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낮은 비용으로 짧은 시간 내에 진행 가능한 금속 3D 프린터 공정 최적화 방법을 제공하는 방식을 특허로 등록하여, 최단 시간에 최적의 공정을 찾아내는 특허이다.

 최근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메탈쓰리디㈜는 윈포시스와 공동으로 ㈜휴벡셀과 제휴하여, 휴벡셀은 메탈쓰리디㈜의 장비와 공정 기술로 미국시장을 진출하기위해 3D프린터 및 척추 임플란트와 군용 부품적층제품을 FDA(미식품의약국)인증, GSA(미연방조달청)등록, DAFA(미방위사업청)등록을 진행하고, WestPoint(미육군사관학교), WaterReed(미육군병원), VA(미재향군인회)등에 군납을 진행하며, GPOs(단체구매기관:병원납품영위기업)입찰을 주도하여 대규모 물품공급 계약이 체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메탈쓰리디가 ㈜휴벡셀의 주문에 의해 생산을 책임지고, ㈜휴벡셀은 3D프린터 및 적층제품을 미국 정부 및 군납시장과 GPOs 입찰을 통해 대규모 매출을 일으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메탈쓰리디㈜는 현재,국내에 의료용 3D 프린터 공급 및 의료 임플란트 OEM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현재,O사에 에 이어 두번째의 대규모 공급 계약이다.앞으로 국내의 3D 프린팅 임플란트의 지속적인 OEM 공급을 위해 노력 중이다.

 메탈쓰리디㈜ 관계자는 “ 메탈3D 프린팅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공정 기술 개발, 생산에 최적화된 장비 개발과 동시에 이를 통한 생산으로 메탈3D 프린팅 부품을 공급 중이며, 이에 대한 대량의 특허를 출원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사람과뉴스=주승환 기자=pnn8585@naver.com

포토뉴스